어버이날 특집 2.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빠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든 세월을 지나오셨는지 알겠더군요. 지치고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늘 든든한 가장의 자리를 지켜내야 했던 아버지의 세월, 이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고마운 마음을 역시나 텔레파시로 내 아버지에게 전해 봅니다! ^^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빠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든 세월을 지나오셨는지 알겠더군요. 지치고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늘 든든한 가장의 자리를 지켜내야 했던 아버지의 세월, 이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고마운 마음을 역시나 텔레파시로 내 아버지에게 전해 봅니다! ^^
엄마에게 들려주는 노래. ‘엄마~’하고 부르던 호칭이 ‘어머니~’하고 부르게 되듯 엄마를 향한 아이들의 마음도 자라게 마련이겠죠.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과정을 담은 세 권의 그림책 골라봤습니다. 엄마 모습, 엄마를 산책 시키는 방법, 엄마에게 세 권입니다.
까치가 물고 간 할머니의 기억.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아이들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그림책,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마이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자로 잰듯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거리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바램인지도 모릅니다. 씩씩하게 자라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가는 사내로 성장하기를, ‘마이볼!’ 하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외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램말입니다.
오빠 생각. 시인과 시인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준 두 편의 시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그리고 시에 담긴 애틋한 이야기와 향취를 서정미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낸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두 권의 그림책, 봄과 여름이 만나는 길목에 선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느껴보세요.
야쿠바와 사자. 흑과 백, 그리고 굵고 거친 선으로만 그려진 그림은 오히려 더욱 강렬합니다. 날 것 그대로의 야생이 느껴지고, 삶의 무게가 짓누르는 상황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한 소년의 마음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물고기를 지킨 갈매기 할아버지. 마을 사람들은 갈매기 할아버지로부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스스로 돌보고 지켜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책을 보는 우리 역시 갈매기 할아버지를 통해 얻는 것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대한 것 뿐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과 노니는 아이. 책 읽는 가족, 꿈꾸는 아이. 가온빛 슬로건처럼 가족 모두가 책과 함께 살아가며 아이의 꿈을 무럭무럭 키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책을 읽으면 아이도 자연스레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책 많이 읽는 가족 되세요! ^^
도서관 사용설명서. 도서관에 가면 책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고,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있어요. 도서관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