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닝햄(John Burningham)을 기리며

그림책 속 손녀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것 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영원한 할아버지 존 버닝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아이들에 대한 그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워할 겁니다.
그림책 속 손녀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것 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영원한 할아버지 존 버닝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아이들에 대한 그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워할 겁니다.
귓가에 속삭이는 것만 같은 다정다감한 편지와 길고 긴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웃들과의 따스한 소통과 나눔이 담긴 그림책 “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새로운 만남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고대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영웅을 찾습니다!”는 나, 우리 가족, 친구와 이웃들,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모두 누군가에겐 영화 속 슈퍼 히어로 못지 않은 영웅임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그해 가을”은 권정생 선생님의 산문집 “빌뱅이 언덕”에 수록된 7쪽 분량의 글을 유은실 작가가 그림책에 맞게 고쳐 쓰고, 거기에 김재홍 그림 작가가 부슬비 내리던 어느 가을의 스산함과 가난하고 외로운 두 영혼의 쓸쓸함을 사실적이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초코가루 사러 가는 길에”는 맛있는 초코차를 만드는 최고의 비법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시는 것임을, 초코차를 더욱 달콤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건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넉넉한 마음임을 무엇이든 안아 주는 곰과 친구들이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지금껏 생각했던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책 “산타와 함께 춤을”입니다.
희귀한 책, 서점, 도서관, 출판사,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 도구 등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들로 가득한 “있으려나 서점”, 올 겨울 책을 좋아하는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 아닐까요?
“하루”는 한 권의 그림책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 수많은 시행착오와 뼈를 깎는 노력, 그리고 작가의 고뇌가 담겨 있는지를 담담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지구야 사랑해. 우리 아이들이 아주 쉽게 지구의 탄생과 진화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우리가 왜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지 자세히 들려주는 그림책 네 권을 골라봤습니다.
“나는 배웁니다”는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게 되고 내 삶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