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호박의 꿈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는 후미진 텃밭 구석 가시덤불 아래에서 할머니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며 자라난 작고 볼품 없는 호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못생긴 호박의 꿈”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이들의 마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는 후미진 텃밭 구석 가시덤불 아래에서 할머니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며 자라난 작고 볼품 없는 호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못생긴 호박의 꿈”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이들의 마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개똥벌레가 똥똥똥”은 새로운 뜻을 가진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윤여림 작가의 글에 조원희 작가의 슥슥슥 익살스러우면서도 시원스럽게 그린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무서운 거인 해적들 앞에서도 침착하게 각자 할 일을 정해주는 듬직한 잭 선장과 그를 따라 재미난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멋진 선원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그림책 “용감한 잭 선장과 해적들”은 2016년 케이트 그린워웨이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여덟 권의 작품 중 한 권입니다.
무지막지하게 큰 공룡 밥. 나와 다른 타인을 수용하고 포용하는 방법,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종일관 재미나게 보여주는 “무지막지하게 큰 공룡 밥”은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림책 전체를 감싸고 있는 그림의 분위기가 참으로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단순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문장 속에 하얀색을 바탕으로 알록달록 색깔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들이 용기를 갖는 순간 숫자로 변해 잘못된 상황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를 독특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One 일”. 색다른 관점으로 집단 따돌림을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똥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어른들은 똥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만 해도 더럽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아이들은 그와 반대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열광하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병에서 나온 형”은 기발한 상상을 통해 형제자매가 함께 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외동으로 자라는 것은 또 어떤 느낌일지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직접 돌 본 양으로부터 얻은 양털이 펠레의 새 옷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웃들의 도움과 자기 몫의 책임을 다해 서로 도와가며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게 그려진 “펠레의 새 옷”은 언제 보아도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꿈틀꿈틀”, “땍때굴“, “방긋방긋”, “부릉부릉”은 창비에서 펴낸 네 권의 ‘말놀이 그림책’입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의태어나 의성어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짧은 문장과 상황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