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빛에서 런칭 후 매일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셨다는…  오늘 처음 알게 되신 분은 지금 바로 구독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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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구글 피드버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매일 아침 9시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발행된 글을 모아서 자동으로 신청자 이메일로 발송될 수 있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동 기능이다 보니 디자인도 깔끔하지 못하고, 매일 발송되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게다가 주말이건 공휴일에도 발송되는 등 좀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 한 달 동안 테스트 기간으로 생각하고 뉴스레터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업그레이드는 구독 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습니다. 구독 신청란에 이메일을 입력 후 확인 버튼을 클릭, 신청한 이메일로 발송된 메일을 통해 인증 버튼 클릭, 두 번의 클릭이면 가온빛 뉴스레터 신청 완료! 간단하죠? ^^

두 번째 업그레이드는 발송 주기입니다. 앞으로 주 1 회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주 동안 발행했던 그림책 이야기들을 모아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신청하신 이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발송하는 요일을 놓고 월요일과 금요일로 의견이 양분됐었는데,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그림책을 즐기라는 의미에서 금요일 오전에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업그레이드는 디자인 개선입니다. 기존에는 자동 발송 기능을 이용하다 보니 텍스트만 뽑아서 보냈었는데, 그림책 이야기인만큼 좋은 그림들 함께 담아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발송한 첫 번째 뉴스레터입니다.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레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온빛 멤버 중에 웹디자인 재능을 가진 분이 없어서… 디자이너분들이 보면 거의 폭력 수준일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게끔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샘플들 만들어 보면서 가온빛 독자분들 마음에 쏙 들만한 결과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온빛 뉴스레터

안타깝게도 네이버 메일에서는 이미지와 텍스트 간의 정렬 상태가 흐트러져서 위 이미지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다음, 지메일, 아웃룩(웹) 등에서는 모두 정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업그레이드 작업 중 이 부분이 제일 속을 썩일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온빛 뉴스레터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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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숙
심미숙
2015/04/12 10:35

맞아요. 그림책 공무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뉴스레터가 있어야해요. !!!!! 정말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Younghee Lim
2015/08/13 00:36

저는 시카고에 살고 있어요. 파란하늘에 햇살이 아름다운 오전에 우연히 이곳에 들어와 보고 가슴이 설레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 했기에 그림책 볼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사이트가 있었네요.
암튼 너무 고맙고…. 매일 매일 좋은그림과 글을 보면서 행복 하겠습니다.

반짝반짝빛나는
2015/09/10 23:48

저는 5살 3살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예요
그림책 사는게 좋아서, 책 읽어주며 옆에서 들려오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좋아서
책 읽어주기를 시작한게 벌써 4년째네요
둘째가 생기면서 또 복직을 하면서 책 읽어주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그 시간을 우리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매일 아침 여는 시간에 그림책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책을 읽어주면서도 새로 나오는 그림책들이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었지만 애가 둘이나 있는 워킹맘에게는 그런 시간과 기회가 만들어지기 어렵더라고요
애들이 좀 크면 자유롭게 가겠는데 요즘은 큰 서점이 멀리 시내까지 가야해서 .. 그러던 중 가온빛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보석같은 곳이예요
함께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정경희(iris)
정경희(iris)
2015/10/01 07:36

안녕하세요? iris 지윤맘이에요~
왜 저는 그동안 다른 사이트만 방문하면서 소식이 뜸~하다고 생각을 했을까요? 이렇게 좋은 글과 말씀으로 활동을 하고 계신 줄 몰랐네요… ^^
가온빛 덕분에 진정한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병원 학교 봉사를 하면서 그림책 정보에 대해 늘 목이 말랐는데,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번 더 알차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시작하면서 가온빛 사이트를 다시 만났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이 선주
Editor
2015/10/01 08:00
답글 to  정경희(iris)

안녕하세요. iris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곳에서 뵈니 옛친구 만난 것처럼 반가운걸요.^^
병원 학교 봉사를 꾸준히 하고 계셨군요. 아이들과 그림책 읽고 계신다니 더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비 온 뒤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짧은 가을이 더 짧아지는 것 같아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앞서는 아침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종종 소식 남겨 주세요. 병원 학교 봉사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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