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읽은 글
CC, BY-NC-ND, ⓒ Joe Thorn

오늘 아침 집계를 해보니 지난 6개월간 209 권의 그림책을 읽고 198 건의 글을 올렸네요. 그렇다면 2015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읽은 글, 과연 어떤 그림책 이야기일까요? 재미삼아 한 번 뽑아봤습니다.2015년 1월 1일 이후 발행한 글 중에서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놀이, 테마 그림책 세 카테고리 별로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신 글들 정리해봤습니다.

참고로 2015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읽은 글 1위는 ‘2014년 가온빛 추천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새로 시작한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이달의 그림책’ 역시 모두 조회수가 높은 편입니다. 개별 그림책 이야기보다는 추천 목록 형태의 글들이 더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 글 제목 옆의 (  ) 안의 숫자는 해당 글의 발행일입니다. 단순히 정해진 기간 내의 누적 조회수를 단순 집계한 거라 아무래도 먼저 발행된 글들이 유리하겠지만 그것이 꼭 절대적으로 작용하진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발행일을 표시해봤습니다.

그림책 Top 15

  1. 두더지의 고민 (3/30)
  2. 내 모자 어디 갔을까? (3/18)
  3. 선생님은 몬스터! (3/23)
  4. 머나먼 여행 (1/19)
  5. 진짜 코 파는 이야기 (4/21)
  6. 구름 공항 (5/18)
  7. 소리 나는 물감 상자 (2/27)
  8.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1/16)
  9. 오빠 생각, 고향의 봄 (4/30)
  10. 플라스틱 섬 (2/16)
  11. 엄마의 초상화 (1/26)
  12. 프레드릭 (1/2)
  13. 봄이다! (3/2)
  14. 근사한 우리 가족 (3/16)
  15.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2/23)

“달을 삼킨 코뿔소”“매디의 냉장고”는 위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6월 중순 이후에 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온빛 필자들은 아주 좋아했지만 반응이 별로 없었던 대표적인 그림책은 “비클의 모험”(2015년 칼데콧 메달 수상)과 “어니스트 섀클턴”(2015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입니다. 혹시 아직 못보셨다면 강추하겠습니다! ^^


그림책 놀이 Top 10

  1. 달팽이집 만들기와 달팽이 달리기 (3/12)
  2. 안아 드립니다 팝업 카드 만들기 (1/12)
  3. 사랑해요 팝업 카드 만들기 (5/6)
  4. 신문지로 종이 글러브 만들기 (5/21)
  5. 우리집 우체통 만들기 (3/23)
  6. 재미있는 환경 말판 놀이 (1/27)
  7. 요술 틀니와 고민 카드 만들기 (3/6)
  8. 아이에게 용기를 선물하세요 (4/7)
  9. 소근소근 말 전달 놀이 (2/2)
  10. 나만의 집짓기 놀이 (5/28)

그림책 놀이 중 팝업 카드 만들기가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림책과 무관하게 ‘팝업 카드 만들기’로 검색해서 찾아온 분들이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위를 한 ‘달팽이집 만들기와 달팽이 달리기’는 책놀이 맡고 있는 이선주님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놀이였다고 하는군요. 그림책 “마이볼”을 활용한 책놀이 ‘신문지로 종이 글러브 만들기’는 어린 시절 생각하며 해봤던 놀이였는데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었습니다. 아마도 엄마 아빠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간편하고 손쉽게 따라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테마 그림책 Top 5

  1. 가신 : 우리 집을 지키는 신들 이야기 (1/21)
  2.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 (6/2)
  3. 계절을 느껴요 : 봄 그림책 (4/17)
  4. 상상 속 나만의 비밀 친구 이야기 (1/8)
  5. 어버이날 특집 : 엄마에게 들려주는 노래 (5/6)

2위를 한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이 저희들 예상보다 상당히 반응이 좋아서 모두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특집으로 엄마에게 들려주는 노래, 아버지 사랑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 이렇게 세 가지 테마의 그림책들을 소개했었는데 단연코 ‘엄마에게 들려주는 노래’가 조회수가 높았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죠?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