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한장

돌아가지 않고

돌아가지 않고

“돌아가지 않고”는 우리 이웃에게 다정한 마음을 전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결코 아닐 겁니다. 늘상 마주하는 평범한 이웃들에게도 똑같이 하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미소, 한 번의 눈길, 아주 작은 행동이어도 괜찮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우리 이웃과 마주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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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숲에서 오늘의 그림 한장

밤의 숲에서

『밤의 숲에서』는 삶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궁금증과 상상, 그리고 이랬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남겨진 이에게나 떠나간 이에게나 이별이란 참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내려 놓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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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오늘의 그림 한장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은 소중한 이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어서, 새로운 환경 또는 새로 시작하는 일에 적응하느라고, 하루를 열심히 살고 돌아온 집이 텅 비어서… 가족들의 다정한 웃음 소리가 그리워진 이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손길 같은 그림책입니다. 괜찮다고, 그만하면 잘 했다고, 힘내라고 다독여주는 가족의 온기가 문득 생각날 때 이 그림책 한 번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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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 오늘의 그림 한장

바다 낚시

『바다 낚시』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신나는 바다 낚시 이야기입니다. 이상한 건 물고기를 낚는 아이뿐만 아니라 낚이는 물고기들도 모두 신나는 이야기라는 점. 낚싯줄에 매달린 물고기들까지 신나는 이유는 여러분이 그림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물고기 말고도 갈매기, 포세이돈, 엄청나게 무섭게 생긴 용의 이야기도 양념으로 등장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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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무 오늘의 그림 한장

나의 나무

“나의 나무”의 두 작가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태어나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갔다는 점입니다. 나일성 작가는 영국에서, 임양희 작가는 미국에서 자신들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며 자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의 나무”는 바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쓰고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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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 오늘의 그림 한장

우리 셋

“우리 셋”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생겨나 자라고 마침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아기의 시점에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만남에서부터 화자인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마법보다 더 신비로운 한 생명의 시작은 결코 과학적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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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월의 딸기 오늘의 그림 한장

그 오월의 딸기

한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이상하고 또 이상했던 1980년 5월의 딸기를 통해 그해 5월 광주, 그날의 항쟁을 되새기게 해주는 “그 오월의 딸기”는 평화로운 딸기밭 풍경과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장면들을 나란히 보여줌으로써 평화와 비극의 동시성이 지닌 모순을 드러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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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오늘의 그림 한장

귀여워

세상에 존재하는 귀여운 것들에 대한 귀여운 탐구서 “귀여워”,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간결한 글들은 마치 선문답 같은 느낌을 줍니다. 허투루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보고 깊이 볼 수 있는 눈을 제공하지요. 철학 하는 그림책, 노석미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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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오늘의 그림 한장

1초 :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1초 :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는 자연 생태와 역사, 그리고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1초, 1분, 한 시간, 하루, 한 달, 1년, 10년, 100년, 천 년 동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1초, 눈 한 번 깜빡할 시간이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 역시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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