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가
“나는 아빠가”는 부자, 척척박사, 천하장사 등등 아이가 상상하고 꿈꾸는 아빠와 아이의 상상과는 동떨어진 현실 속의 아빠를 대비시키면서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 한 장에 담긴 삶의 향기
“나는 아빠가”는 부자, 척척박사, 천하장사 등등 아이가 상상하고 꿈꾸는 아빠와 아이의 상상과는 동떨어진 현실 속의 아빠를 대비시키면서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바다 우체부 아저씨가 그 자신의 소망을 멋지게 이룬다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돋보이는 “바다 우체부 아저씨”는 메셸 쿠에바스의 섬세한 글과 에린 E. 스테드의 맑고 투명한 그림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그림책입니다.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공광규 시인이 쓴 시를 판화에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버릴수록 풍성해지는 삶의 원리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 복잡한 세상 속에 비움의 철학을 명료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처음 만나는 바다를 두려워하고 싫어했던 아이가 여름 휴가 중 진정한 바다의 모습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책 “나만의 바다”입니다. 처음 만날 때 두려웠던 마음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차츰 동화되면서 점점 빠져드는 과정을 아이 시선에서 아주 잘 그려냈어요.
아기 돼지 퐁퐁이와 두더지가 함께하는 길에 만난 ‘마음을 내주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소리가 담겨있어요. 그림책 페이지마다 담긴 의성어, 의태어가 전해주는 경쾌한 리듬감에 몸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을 가진 그림책 “마음이 퐁퐁퐁”입니다.
“진실을 보는 눈”은 미국의 사진 작가 ‘도로시아 랭’의 삶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도로시아 랭이 사진 속에 무엇을 담고 싶어 했고, 그 사진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싶어 했는지를 그녀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바라보았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에릭 칼과 친구들의 친애하는 동물들”에는 14명의 그림책 작가가 좋아하는 동물들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림책 작가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과 그 동물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재미나면서도 따스하고 엉뚱하고 재치 넘치면서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3월 20일로 시작한 시는 49편의 시와 그림으로 한 계절 한 계절을 보내고 다음 해 똑같은 시, 다른 그림으로 일 년을 마무리합니다. 어느 계절 어느 때를 보아도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아, 사랑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