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1982)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블린에게 납치된 동생을 찾으러 떠나는 용감한 소녀 아이다의 여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용감한 누나 덕분에 아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해 그림책 속에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블린에게 납치된 동생을 찾으러 떠나는 용감한 소녀 아이다의 여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용감한 누나 덕분에 아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해 그림책 속에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봐.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설렘의 과정이면서 즐거운 시간이라는 사실을, 오랜 시간의 기다림 속에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우리의 행복함은 더욱 더 커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랑 같이 놀자. 1956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나랑 같이 놀자”는 단순한 묘사 속에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마리 홀 에츠의 작품입니다. 첫 만남의 과정을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간결하고 위트 넘치는 스토리를 가진 이 그림책은 버스를 지켜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독자가 못견디게 버스 운전이 하고 싶은 비둘기를 말리는 것으로 양방향 소통을 시도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부엉이와 보름달.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밤 혹독한 추위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부엉이를 만나 소망을 가슴에 심었던 어린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잔잔하게 써내려간 “부엉이와 보름달”은 제인 욜런의 시적이고 감성 가득한 아름다운 문장에 눈 내린 겨울 숲 속을 부엉이를 찾아 걷는 정적인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원근법을 살려 그려낸 존 쇤헤르의 그림이 한 편의 성장영화처럼 아련하게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친구는 좋아! “친구는 좋아!”에서 작가 크리스 라쉬카는 배경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등장 인물만을 그린 후 둘이 나누는 짧은 대화만으로 두 아이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작가 유이 모랄레스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기법, 짧고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상징 속에 프리다의 삶과 인생 철학을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을 담아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여지를, 어른들에게는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가슴 깊이 남겨주는 이 책은 크고 작은 아픔과 사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 있습니다.
아기 돼지 세 마리. 그림책 속 주인공들이 2차원 세계와 3차원의 세계를 넘나들며 패러디 그림책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아기 돼지 세 마리”는 초현실적 그림과 탄탄한 구조를 가진 환상적인 이야기가 만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주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멋진 뼈다귀. 화창한 봄날, 호기심에 이끌려 이곳 저곳을 다니던 돼지 펄이 마귀 할멈이 실수로 잃어버린 말하는 뼈를 만나 한바탕 모험을 하게 된다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멋진 뼈다귀”는 상상력 가득한 거침없는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