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이웃들끼리 다정한 인심 주고받던 지난 날이 그리워지는 그림책 “봉숭아 할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세상 모든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따뜻한 격려를 담은 그림책 “순례 씨”, 두 권의 그림책은 핵가족화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다양한 주제별로 그림책 모아 보기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이웃들끼리 다정한 인심 주고받던 지난 날이 그리워지는 그림책 “봉숭아 할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세상 모든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따뜻한 격려를 담은 그림책 “순례 씨”, 두 권의 그림책은 핵가족화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9⋅11 테러 20주년이었던 2021년에 이 나무의 생명력과 희망을 담은 두 권의 그림책이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마시 콜린과 에런 베커의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과 션 루빈의 “바로 이 나무”입니다. 같은 소재를 다뤘지만 두 그림책은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전자는 이 나무를 보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후자는 희생자이자 생존자로서 나무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나를 사랑하기, 그 시작은 내 몸을 사랑하는 것 아닐까요? 내 몸을 이해하고 사람마다 서로 다른 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을 잘 담아낸 두 권의 그림책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어서 함께 소개합니다.
고래를 주인공 삼아 점점 더 심각해지는 해양 오염 문제를 다룬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맑고 푸른 바다,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생을 꿈꾸는 고래들의 희망을 담은 세 권입니다. “고래들의 산책”, “고래야 사랑해” 두 권이 다정한 고래들을 통해 재미있게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세 번째 그림책 “고래의 날”은 환경 이슈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주제를 묵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6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글날 즈음해서 우리 그림책들 중에서 한글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들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철학이란 살아온 시간과 그 시간의 깊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나의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 우리 삶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품은 그림 한 장 담긴 그림책, 간결한 문장과 몇 장의 그림 속에 깊이 숨겨진 함의를 찾아내는 묘미를 안겨주는 그림책이 바로 철학 그림책 아닐까 생각됩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읽어 볼만한 그림책으로 어떤 걸 추천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가족’이란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고향에 가는 분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테고, 이런저런 이유로 귀성길 오르지 못한 분들은 둥근 보름달 보며 가족들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명절 연휴 보낼텐데요. 아래 소개하는 열두 권의 그림책들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포근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개, 내 오랜 친구. 올해 나온 반려동물을 다룬 그림책들 중에서 ‘개’를 다룬 다섯 권의 그림책 함께 보며 내 오랜 친구 강아지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마다 다른 빛깔, 인생. 삶이란 무엇이고 인생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이미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은 분 있나요? 어쩌면 나만의 답을 찾아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게 인생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림책 작가들은 삶과 인생을 어떤 그림으로 그림책 속에 담아내고 있는지 한 번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