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전쟁은 없다고 말하는 그림책들
의미 있는 전쟁은 없다고 말하는 그림책들. 원인이 무엇이든 전쟁이 시작되면 다들 ‘정의 구현’ 또는 ‘평화 실현’이라 말하지만 어떤 구호와 명분을 내걸고 있더라도 그건 한낱 구실에 불과할 뿐이지요. 서로 자기가 옳고 자신이 선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전쟁, 그 끝은 파멸뿐입니다.
다양한 주제별로 그림책 모아 보기
의미 있는 전쟁은 없다고 말하는 그림책들. 원인이 무엇이든 전쟁이 시작되면 다들 ‘정의 구현’ 또는 ‘평화 실현’이라 말하지만 어떤 구호와 명분을 내걸고 있더라도 그건 한낱 구실에 불과할 뿐이지요. 서로 자기가 옳고 자신이 선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전쟁, 그 끝은 파멸뿐입니다.
내 가슴 속에 담긴 사랑을 소중한 사람이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두 권 준비했습니다.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하고픈 아기 개구리의 사랑을 담은 “엄마를 위해!”와 아빠와 아이 사이에 묵묵히 주고받는 깊은 사랑을 그려낸 “아빠! 아빠! 아빠!”입니다.
남자 여자 구분하지 않고 다 같이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하는 그림책 두 권 소개합니다.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살자고 말하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그리고, 남자 여자 편가르기보다는 다 같이 함께 노는 게 훨씬 더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하는 그림책 “여자 놀이, 남자 놀이? 우리 같이 놀자”입니다.
축구를 소재로 한 그림책 두 권. 테이블 축구 게임기에 매달려 있는 인형들을 소재로 사회의 억압을 벗어 던지려는 여성들의 힘겨운 도전을 담아낸 “슛!”, 여덟 명이 한 팀이 되어 하는 유소년 축구 경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그림책 “뻥! 나도 축구왕”.
즐거운 상상 가득한 그림책. 자유롭고 행복하고 독특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어른들도 함께 즐겨 보세요. 조약돌처럼 반들반들 반짝거리는 어린 시절의 내가 여전히 상상의 세계 속에 그대로 살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가정이 해체되는 과정을 겪으며 홀로 성장하는 아이 이야기를 그린 “달 밝은 밤”, 엄마의 동거인에게 당하는 가정 폭력 문제를 그린 “우리 집에 늑대가 살아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그림책 두 권입니다.
할머니네 집 vs 나의 할망.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담긴 두 권의 그림책, 옛집을 잊지 못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 가득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할머니네 집”, 제주의 겨울바람, 푸른 바다, 애틋한 추억을 만날 수 있는 “나의 할망”입니다.
지난 2월에 문학동네와 빨간콩 두 출판사가 약속이라도 한듯 거의 같은 시기에 뉴욕과 파리의 풍경을 담아낸 그림책을 냈습니다. 하나는 “쫌 이상한 사람들”로 가온빛 독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었던 미겔 탕코의 “어서와, 여기는 뉴욕이야”, 또 하나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에릭 바튀의 “예술의 도시, 파리”입니다.
으르렁 이발소 vs 치과 가는 길. 이발소에 간 아빠와 아들, 치과에 등장한 아빠와 아들. 어딘가 다른 듯 너무나 똑같은 부자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어요. ‘누가 아빠 아들 아니랄까 봐…’란 말이 저절로 나오고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