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선물(2017년 7월 14일 ~ 8월 3일)

가온빛 인스타그램
가온빛 인스타그램(@gaonbitmag)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2017/04/13)

아래에 2017년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 가온빛에 도착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아직 리뷰 전이라 그림책에 대한 설명은 출판사의 소개 내용을 인용했으며 상세 정보는 ‘Daum 책’으로 링크했습니다.

감자가 만났어
책표지 : Daum 책
감자가 만났어

글/그림 수초이 | 후즈갓마이테일
(발행 : 2017/07/13)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 자극 그림책 “감자가 만났어”. 귀엽게 웃고 있는 감자가 채소와 과일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감자는 친구와 함께 상상도 못 할 새로운 무언가로 변신합니다. 과연 무엇으로 변할까요? 단순한 구성의 이 책은 작가 특유의 독특하고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기발한 상상력, 반복 어구와 의태어로 만들어진 간결한 글이 함께 한 상상력 자극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그림책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감자가 무엇으로 변했을지 추리하고 상상하며 놀이하듯 보실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만나 변하는 감자의 모습도 재미있고 사랑스럽습니다.


엄마가 미운 밤
책표지 : Daum 책
엄마가 미운 밤

다카도노 호코 | 그림 오카모토 준 | 옮김 김소연 | 천개의바람
(발행 : 2017/07/27)

잔소리쟁이 엄마는 필요 없어!

아기곰, 아기너구리, 아기염소의 불평으로 시작되는 그림책 “엄마가 미운 밤”. “치, 엄마 미워.” 어두운 밤, 공원에서 아기곰과 아기너구리와 아기염소가 투덜거려요. 엄마에게 야단맞고 집을 빠져나온 거예요. 잔뜩 들뜬 세 아이가 골목을 누비며 데굴데굴 구르고, 나뭇가지로 담벼락을 긁고, 벽보를 뜯으며 장난쳐요. 할아버지가 호통을 쳐도 그저 깔깔깔. 정말 엄마는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몸은 떨어질 수 있을지 몰라도, 마음속까지 엄마를 털어내기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에요. 정말 정말 미운데, 잔소리가 지긋지긋한데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장가에 엄마 생각이 절로 나는 걸 보면요. 엄마가 미웠던 마음은 어디 가고, 마음은 금세 뭉클뭉클, 쓸쓸해집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나를 따라오는 달님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엄마.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엄마를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아이의 사랑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 주고, 엄마 품에서 곤히 잠들게 합니다.

“엄마가 미운 밤” 리뷰 보기


어디 갔을까, 쓰레기
책표지 : Daum 책
어디 갔을까, 쓰레기

글/그림 이욱재 | 노란돼지
(발행 : 2017/07/31)

“어디 갔을까, 쓰레기”는 작가가 경기도 인근에 살면서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주변부터 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며 살고 있는지, 그 쓰레기들이 다시 쓰이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들을 잘 분리해 버리고 있는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게 말이다. 그저 잠시 살아갈 우리들은 지구를 덜 아프게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한밤의 박물관
책표지 : Daum 책
한밤의 박물관

(원제 : Cette nuit-là… au musée)
글/그림 이자벨 시믈레르 | 옮김 배형은 | 찰리북

(발행 : 2017/06/26)

깜깜한 박물관에서 반짝 되살아난 생명의 역사

한밤의 박물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연사 박물관에 가면 모두가 떠난 깜깜한 밤에 살아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박제된 동물들이 깨어나 이곳저곳 돌아다닐 것만 같습니다. 찰리북에서 이런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책 “한밤의 박물관”이 출간되었습니다. 넓은 화면에 펼쳐지는 이자벨 시믈레르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들을 한밤에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프랑스 리옹의 콩플뤼앙스 자연사 박물관과 공동 제작하고, 서울시립과학관의 이정모 관장님의 감수를 받아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나도 고양이야!
책표지 : Daum 책
나도 고양이야!

(원제 : I am a Cat)
글/그림 갈리아 번스타인 | 옮김 서남희 | 현암사

(발행 : 2017/08/05)

“나도 고양이야!”는 한 단어에 담긴 두 가지 뜻을 재치 있게 쓰면서 ‘고양잇과 동물’의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고양이 시몬 앞에서 우쭐거리는 다른 동물들의 말을 잘 들어 보면 등장하는 동물들의 각각 특징과 고양잇과 동물들의 곧통된 특징을 알 수 있다. 이야기 끝에 고양잇과 동물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를 덧붙여 이야기 속 동물들의 말을 한 번 더 곱씹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도 고양이야!” 리뷰 보기


발가락
책표지 : Daum 책
발가락

글/그림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 옮김 이지원 | 논장
(발행 : 2017/07/28)

※ 초판 : 2004/03/20

행복한 꿈 여행을 돕는 잠자리 그림책

“발가락”은 그런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특별한 상상 여행으로 우리를 이끌어요. 가장 큰 두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차례대로 키가 낮아지는 발가락들, 어쩐지 규칙적으로 높낮이가 바뀌는 계단과 닮았네요! 계단에서 출발한 상상은 태평양 위로 우뚝 솟은 섬이 되었다가, 눈 속에서 몸을 식히는 펭귄으로, 풀밭 위 나무들로, 예쁜 그림 도구들로, 작은 요정들로……, 평범하게만 보이던 형태가 ‘상상’이라는 옷을 입고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통통 튀며 자유롭게 변주되지요. 표지 그림을 보면서 이불 끝에 살짝 나온 발 위에 아이들의 발가락을 대 보세요. 발가락에 서로 다른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하고, 다른 나라로 떠나기도 하면서 기발한 상상을 깔깔대며 풀어놓다 보면 아이의 눈이 얼마나 반짝거리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이에요
책표지 : Daum 책
우리 가족이에요

글/그림 노유경 | 북극곰
(발행 : 2017/07/28)

“우리 가족이에요”는 강아지 동구의 시선으로 가족을 이야기를 하는 그림책입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함께 어울려 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일상을 담았지요. 강아지 동구와 사람 형 은구의 이야기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줍니다.


도토리 모자
책표지 : Daum 책
도토리 모자

글/그림 임시은 | 북극곰
(발행 : 2017/07/28)

애니메이션 “With”와 “Umma”로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 (CICFF) 에서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감독 임시은이 이번엔 그림책 “도토리 모자”를 선보입니다. 도토리 토리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모자가 벗겨진 채로 땅에 떨어집니다. 친구들이 토리의 모자를 찾아주려고 나섭니다. 하지만 나뭇가지에 매달린 모자는 꼼짝하지 않습니다. 토리는 과연 모자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증정 그림책


가온빛지기

그림책 놀이 매거진 가온빛 에디터('에디터'라 쓰고 '궂은 일(?) 담당'이라고 읽습니다. -.- ) | 가온빛 웹사이트 개발, 운영, 컨텐츠 편집, 테마 및 기획 기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 editor@gaonbit.kr

2 Replies to “그림책 선물(2017년 7월 14일 ~ 8월 3일)

  1. 뉴스레터 구독 신청후 메일 확인은 되는데 인증을 위한 링크 접속은 안되네요ᆢ왜인지ᆞ

    1. 최서경 님, 반갑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구독 처리 위한 내용 메일로 따로 안내 드렸으니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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