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선물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2017/04/13)

아래에 2017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 가온빛에 도착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아직 리뷰 전이라 그림책에 대한 설명은 출판사의 소개 내용을 인용했으며 상세 정보는 ‘Daum 책’으로 링크했습니다.

그림으로 글쓰기
책표지 : Daum 책
그림으로 글쓰기

(원제 : Writing with Pictures)
글/그림 유리 슐레비츠 | 옮김 김난령 | 다산기획
(발행 : 2017/08/30)

“그림으로 글쓰기”는 그림책을 공부하거나 작가가 되려는 이들을 위한 그림책 교과서다. 칼데콧 상 4회 수상작가인 유리 슐레비츠가 자신의 풍부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그림책의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화면 전개와 스토리보드 만들기, 그림책의 구조, 크기와 형태, 그림의 공간과 구도 등 그림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 특히 600여개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통해 그림책의 특징이나 구조, 시각적 규칙 등을 친절하게 보여주며 설명한다.

“그림으로 글쓰기” 리뷰 보기


호박 따 주소
책표지 : Daum 책
호박 따 주소

노병갑, 김혜린 | 그림 김미은 | 예술놀이터
(발행 : 2017/07/20)

말장단이 종알종알, 콧노래가 흥얼흥얼

“호박 따 주소”는 교과서에 나오는 7가지 기본 장단에 맞춰 말장단을 만들고, 장단에 맞춰 놀이를 만들고, 아이들과 실제 놀이를 하면서 검증하고 수정하고 또 검증하고 말장단으로 노래를 만들고, 음원을 제작한 도서다. 오직 국악놀이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 국악놀이연구소는 2000년에 창립한 후 유·초등생들에게 어떻게 장단을 ‘몸에 배게’ 가르칠까라는 일관된 고민을 해왔다. ‘몸에 배게’ 교육한다면 서너 살짜리 유아도 굿거리, 세마치, 중중모리 장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연구원들과 강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마침내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인사굿, 휘모리, 동살풀이 장단으로 만든 3가지 이야기 실려 있다.


방귀마을 방귀잔치
책표지 : Daum 책
방귀마을 방귀잔치

노병갑, 김혜린 | 그림 김미은 | 예술놀이터
(발행 : 2017/07/20)

말장단이 종알종알, 콧노래가 흥얼흥얼

“방귀마을 방귀잔치”는 교과서에 나오는 7가지 기본 장단에 맞춰 말장단을 만들고, 장단에 맞춰 놀이를 만들고, 아이들과 실제 놀이를 하면서 검증하고 수정하고 또 검증하고 말장단으로 노래를 만들고, 음원을 제작한 도서다. 오직 국악놀이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 국악놀이연구소는 2000년에 창립한 후 유·초등생들에게 어떻게 장단을 ‘몸에 배게’ 가르칠까라는 일관된 고민을 해왔다. ‘몸에 배게’ 교육한다면 서너 살짜리 유아도 굿거리, 세마치, 중중모리 장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연구원들과 강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마침내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굿거리, 자진모리, 세마치, 중중모리 장단으로 만든 4가지 이야기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배워야 할 7가지 장단을 저절로 배우게 된다.


※ 놀이로 배우는 우리장단 세트

위에 소개한 “호박 따 주소”“방귀마을 방귀잔치”는 소리가 들리는 동화 ‘놀이로 배우는 우리장단’ 시리즈로 책 속에 있는 QR코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교육이나 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자료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판사 증정 그림책


가온빛지기

가온빛 웹사이트 및 뉴스레터 운영 관리, 가온빛 인스타그램 운영 | editor@gaonbit.kr
0 0 votes
Article Rating
알림
알림 설정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모든 댓글 보기
0
이 글 어땠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