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 가온빛에 도착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 아직 리뷰 전이라 그림책에 대한 설명은 출판사의 소개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원제 : Ocean Meets Sky)
글/그림 에릭 펜, 테리 펜 | 옮김 이순영 | 북극곰

(발행 : 2018/07/28)

“한밤의 정원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펜 형제가 돌아왔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는 테리 펜과 에릭 펜 형제가 선보이는 화제의 최신작입니다. 테리 펜과 에릭 펜 형제가 “한밤의 정원사”에서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했다면,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에서는 환상적인 바다 여행을 선사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새들이 모여 있는 도서관 섬, 거대한 소라 껍데기 섬, 해파리들이 춤추는 바다… 주인공 소년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아름답고 황홀한 바다에 매혹될 것입니다.

펜 형제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 보낸 소년의 마음을 섬세하고 환상적으로 표현하여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리뷰 보기


오! 나의 달님

오! 나의 달님

글/그림 김지영 | 북극곰
(발행 : 2018/07/28)

별과 달과 해 가족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잠든 밤, 달과 선인장들이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때, 저 멀리서 어린 왕자가 아기별들을 데려옵니다. 엄마 달님은 어린 왕자를 반갑게 맞이하지요. 어린 왕자는 배고픈 아기별들을 엄마 달님에게 조심조심 내려놓습니다. 엄마 달님은 아기별들에게 차례대로 젖을 먹입니다. 엄마의 사랑을 담뿍 먹은 아기별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꼬마 게, 꼬마 곰, 꼬마 토끼, 꼬마 기린이 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신나게 놀던 아기별들이 눈물을 터뜨립니다. 갑자기 엄마 달님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도대체 엄마 달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별들은 다시 엄마 달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귀신안녕

귀신안녕

글/그림 이선미 | 글로연
(발행 : 2018/07/28)

밤이 무섭기만 한가요?

깜깜한 밤이 되면 이불 속에 들어가 꼼짝도 못하는 아이. 목이 말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아이는 꾹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둠 속에서 귀신이 서성거리고 있을 것만 같아 너무 무섭기 때문이지요.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매일 귀신을 겁내던 아이는 자신이 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이불을 박차고 어둠의 세계로 나옵니다. 그리고 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 해결해나갑니다. 귀신의 뾰족한 손톱을 깎아주고 헝클어진 긴 머리를 자신처럼 양 갈래로 묶어주면서요. 그렇게 하고 나서 큰 숨을 들여 쉬고 귀신을 마주봤더니, 무섭지 않고 그냥 친구처럼 보이는 거예요.

“우리 귀신놀이 할까?”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아이는 귀신에게 같이 놀자고 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귀신처럼 풀어헤치고 진짜 귀신을 향해 무섭게 다가갑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에 어이가 없는 귀신은 평소보다 더 무섭게도 해보지만 더 이상 아이는 겁을 먹지 않습니다.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라니! 귀신의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 하겠지요? 화가 난 귀신은 자신을 무서워할 또 다른 아이를 찾아 떠나고 맙니다.

귀신이 사라진 밤,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떨쳐버린 아이는 이제 깜깜한 밤이 아니라,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으로 밤을 맞게 됩니다.

“귀신안녕” 리뷰 보기


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

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

(원제 : Les Voyages Extraordinaires de Facteur Souris)
글/그림 마리안느 뒤비크 | 옮김 임나무 | 고래뱃속

(발행 : 2018/07/23)

생쥐 우체부가 더 놀라운 여행을 떠나요!
“생쥐 우체부의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외계인 행성에서 소인국으로, 사탕 나라에서 괴물 나라로, 바닷속 인어 나라에서 구름 속 유니콘 마을까지……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한 여행이 펼쳐집니다! 생쥐 우체부를 따라 우리도 놀라운 여행을 떠나 볼까요?

생쥐 우체부가 로켓을 타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먼저 XYZ 행성에 들러 꼬마 외계인의 생일 선물을 배달한 생쥐 우체부는 사탕 나라로 가서 쿠키 아저씨에게 치약을 전해 준 다음, 소인국과 거인국에 편지를 배달합니다. 또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인어에게 소포를 건네주고, 깜깜한 심해로 들어가 문어에게 바나나를 전해 줍니다. 다음으로 괴물 나라, 로봇 공장, 거꾸로 세상, 유니콘 마을까지…… 생쥐 우체부는 쉴 틈이 없지요.

늦은 밤, 우편물을 모두 배달하고 집으로 돌아온 생쥐 우체부! 그런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모든 것이 꿈이었다고요? 말도 안 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꿈인 듯, 실제인 듯 환상적이고 놀라운 여행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증정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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