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책표지 : Daum 책
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원제 : Love Of  The Feribo)
글/그림 루마오 | 옮김 김세영 | 씨드북


“오렌지색 여우 페리보”는 토끼를 사랑하게 된 여우를 통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토끼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 여우 페리보는 인사를 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하지만 토끼에게 여우란 사랑스러운 존재일리 없죠. 자신을 보자마자 달아나 버린 토끼를 보며 상심한 페리보. 모든건 지금 자신의 모습을 토끼가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 여기며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소원 나무를 찾아갑니다.

사랑하는 토끼를 위해 정성스레 자신을 변화시키려 애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페리보는 결국 용기를 내어 토끼 앞에 서게 됩니다. 자신을 보고 또 도망칠까 두려워 멀리서만 바라보던 토끼와 다시 한 번 마주 서게 된 페리보. 페리보는 과연 토끼와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설레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페리보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버리고 토끼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뀌길 원했습니다. 토끼가 가장 무서워하는 여우인 페리보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우리들의 삶에서는 꼭 이것만이 정답은 아닐런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를 바꾸려고 애쓰는 것도 행복한 사랑이겠지만, 가장 나다운 모습을 사랑해 주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행복할테니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원하시나요? 사랑에 정답은 없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할수록 행복해진다는 것 말입니다.

사랑을 위해, 우정을 위해 나를 기꺼이 변화시킬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 “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그림책 뒷부분에 담긴 페리보가 자신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과 토끼에게 보낸 재미있고 재치있는 편지들도 놓치지 마세요.


이 인호

이 인호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 수다에 체력 고갈되어가는 아내를 18년째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남편. 한때 아내가 쓴 딸아이 육아일기에 '396개월 남아'로 등장했었던 그 남아. 그림책 좋아하는 542개월 남아로 폭풍 성장 중 ^^ | 2015년 7월 | ino@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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