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를 찾아서
책표지 : Daum 책
위니를 찾아서 :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곰에 관한 실제 이야기

(원제 : Finding Winnie – The True Story Of  The World’s Most Famous Bear)
글 린지 매틱 | 그림 소피 블랙올 | 옮김 정회성 | 미디어창비

※ 2016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


“위니를 찾아서”는 2016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군인 아저씨 다리에 매달려 애교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작은 곰은 바로 동화 ‘위니 더 푸(Winnie-the-Pooh)’의 주인공 곰돌이 위니랍니다. 우리에겐 ‘곰돌이 푸’가 더 익숙하죠.

위니가 해리 아저씨를 만난 것은 어느 기차역에서였어요. 수의사였던 해리 아저씨는 군인들의 말을 돌보러 떠나는 길에 사냥꾼에게 잡힌 아기 곰을 구해주었죠. 해리 아저씨는 자신의 고향 위니텍의 이름을 본따 아기 곰의 이름을 ‘위니’라고 지어주었어요. 위니는 군대의 마스코트가 되어 군인 아저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훈련을 마치고 진짜 전쟁터로 떠나게 되자 해리 아저씨는 위니를 큰도시에 있는 동물원에 맡기게 됩니다.

위니는 그곳에서 아빠 손을 잡고 자신을 보러 온 한 아이와 친구가 되었어요. 그 아이는 위니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곰돌이 인형에게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 아이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이었고 아이가 노는 모습을 아빠 앨런 알렉산더 밀른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썼어요.

이 이야기는 잠자리에 들기 전 곰 이야기를 해달라 조르는 꼬마 콜에게 엄마가 들려준 내용입니다. 위니를 구해주었던 해리 아저씨는 바로 콜의 고조할아버지였구요. 이 이야기를 들은 콜이 깜짝 놀라 엄마에게 물었어요.

“그럼 이 모든게 진짜 있었던 일이에요?”
“응, 아주 훌륭한 이야기는 진짜 있었던 이야기 일 수도 있단다.”

“위니를 찾아서”의 작가 린지 매틱은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곰 위니를 있게한 장본인 해리 아저씨의 증손녀입니다. 군인 아저씨와 곰의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된 한 가족의 가슴 따뜻한 실화가 바탕이 된 이 이야기는 소피 블랙올의 감성 가득한 그림과 만나 아주 특별한 느낌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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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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