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말놀이 그림책 : 꿈틀꿈틀, 방긋방긋, 땍때굴, 부릉부릉

창비 말놀이 그림책
책표지 : 창비
꿈틀꿈틀 / 땍때굴 / 방긋방긋 / 부릉부릉

김이구 | 그림 김성희 | 창비
(발행일 : 2016/04/29)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네 권으로 구성된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권은 모두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의태어나 의성어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짧은 문장과 상황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방긋방긋”“꿈틀꿈틀”은 의태어를, “부릉부릉”“땍때굴”은 의성어를 각각 담고 있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보여주고 전체적으로는 짧은 이야기로 연결 시킴으로써 말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유아용 그림책입니다.

창비 말놀이 그림책

그림책이 끝나고 나면 의성어와 의태어로 재미있게 표현된 시 한 편도 더불어 소개하고 있어요. “꿈틀꿈틀”에서는 다람쥐와 개울물과 도토리가 있는 산 속 평화로운 풍경을 담은 권정생 선생님의 시 ‘다람쥐’가 담겨있구요. “방긋방긋”에서는 춥거나 더운 날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의태어를 사용해 재미있게 쓴 김기택 시인의 ‘오톨도톨 두툴두툴’이라는 시가 담겨 있습니다. “땍때굴“에서는 김형진 어린이가 쓴 비오는 날 들을 수 있는 빗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비’라는 동시가, “부릉부릉”에는 웅웅, 쌩쌩, 돌돌, 호로록, 반짝반짝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로 쓴 정유경 시인의 시 ‘청소기’가 담겨있어요.

그리고 알록달록 색색깔로 찍어낸 목판화 그림은 이제 막 다양한 자극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성을 키워줄 수 있을 겁니다.


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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