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속 생일파티
책표지 : Daum 책
바닷속 생일 파티

(원제 : )
글/그림 질라사우레 | 옮김 황정혜후즈갓마이테일
(발행일 : 2016/07/18)


캄캄한 깊은 바다에 사는 아기 심해어 핌은 문어의 생일 선물을 사러 길을 나섰어요. 머리에는 깊고 어두운 바다를 비춰 줄 빛이 나는 전등을 달고서요.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날 때 친구가 같이 놀자며 불렀지만 핌은  문어 생일 선물을 먼저 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습니다.

바닷속 생일 파티

각종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엉클 크랩의 가게에서 문어에게 줄 선물을 고른 핌은 만족스러운 얼굴로 가게를 나섰지만 이내 자신의 전등을 어디선가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핌은 자신의 전등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바닷 속을 뒤지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어요. 해마도 소라도 핌의 전등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전등을 찾으며 헤엄치다 보니 어느새 문어의 생일 파티장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의 전등을 찾았어요. 핌의 전등을 찾아 준 것은 누구일까요? 핌은 문어의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준비했을까요?

바닷속 생일 파티

페이지마다 핌의 전등을 들고 가는 물고기들을 찾아 보는 것도 이 그림책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조그맣고 조그만 핌 전등 찾기 놀이와 함께 심해어 핌이 사는 깊은 바닷 속을 보여주기 위해 앞페이지 일부는 야광 물감으로 그림을 표현했어요. 불을 끄면 나타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심해 바닷 속 풍경을 좀 더 재미있고 신비롭게 보여줍니다.

깜빡깜빡 잘 잃어버리는 핌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있어요. 그래도 친구에게 전해줄 생일 선물 만큼은 꼼꼼하게 챙기는 핌, 누구와도 금방 친구가 되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핌의 모습과 바닷속 풍경이 근사하게 그려진 그림책 “바닷속 생일 파티”입니다.


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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