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표지 : 북극곰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원제 : P.Zonka Lays An Egg)

글/그림 줄리 파슈키스 | 옮김 이순영 | 북극곰


꾸다는 암탉임에도 불구하고 알을 한 번도 낳지 않았습니다. 꾸다는 오로지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죠. 그런 꾸다가 다른 암탉들의 걱정과 격려 덕분에 마침내 알을 낳았습니다. 아주 예쁘고 특별한 알을 말입니다.

그림책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에서 알은 닭들 저마다의 삶의 모습입니다. 꾸다의 삶이 특별한 것은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뛰어나서 특별한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가며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기에 특별한 것입니다.


그림책 이야기 :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오늘의 그림책 놀이 : 꿈을 품은 알 – 내 꿈은 무엇일까?

  • 나의 꿈을 써넣은 달걀을 예쁘게 꾸며 모빌 만들기

오늘은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를 읽고 달걀을 활용해 책놀이를 해 볼 예정입니다. 속을 비운 달걀을 예쁘게 꾸민 후,  달걀 껍데기 속에 내 꿈을 적은 꿈종이를 넣고 모빌로 만들어 창가에 걸어 보세요. 내 꿈을 품은 알, 오랜 시간 잘 간직해 두면 나의 타임캡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재료 : 달걀, 포스터 물감, 붓, 물통, 파레트, 각종 꾸미기 재료(반짝이풀, 스티커 등),색종이, 펜, 가위, 리본테이프(또는 노끈), 이쑤시개, 투명 테이프

1. 깨끗하게 씻은 달걀 위쪽과 아래쪽에 구멍을 뚫어 주세요.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달걀 구멍은 젓가락 굵기 보다 조금 더 크게 뚫어주세요. 톡톡 쳐서 조그맣게 구멍을 낸 후, 가장자리를 조금씩 넓히면서 조심스럽게 구멍을 내면 됩니다.

2. 달걀 위쪽 구멍에 입을 대고 힘을 줘서 훅~ 불면 아래쪽 구멍으로 달걀 알맹이가 나옵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불기 전에 아래쪽에 접시를 받쳐놓아야 겠죠? ^^ 나온 달걀 알맹이는 달걀 프라이해서 간식으로 먹고 😀 , 달걀 껍데기는 구멍 사이로 물을 흘려 껍데기 속을 씻어낸 후, 잘 말려주세요.

※ 구멍을 뚫다가 금이 가서 위태위태한 달걀 껍질은 만능본드를 얇게 발라 말려서 작업 하면 됩니다.

3. 꾸다가 낳은 알처럼 물감이나 스티커 등을 이용해 달걀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내 꿈을 품은 알, 당연히 멋지고 예쁘게 꾸며줘야겠죠. 물감은 수채 물감보다는 포스터 물감이나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야 색이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물을 많이 섞지 않고 칠한 후 두세 번 덧칠 해주세요. 물감으로 그리기 번거롭고 어렵다면 스티커나 유성 매직, 싸인펜을 이용해서 달걀을 꾸며 보세요.

※ 너무 꽉 쥐고 그릴 경우  달걀 껍데기가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4. 꿈종이에 내가 가지고 있는 꿈,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것 등을 적어보세요.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 내 꿈, 내가 소원하는 것을 막연히 머리 속에 품고 있는 것 보다는 실제로 쓰거나 그리는 과정을 통해 내가 품은 꿈과 마주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꿈을 쓴 날짜도 잊지 말고 꼭 써넣으세요.

꿈종이는 작게 돌돌 말아야 해서 되도록이면 색종이 같이 얇은 종이가 좋습니다.

5. 꿈종이를 돌돌 말아 달걀 구멍 사이로 넣어줍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6. 달걀을 걸어줄 리본테이프를 넣을 차례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편하게 리본 테이프를 넣을 수 있어요.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7. 리본 테이프 아래쪽에 달걀구멍 보다 크게 매듭을 지어줍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8. 달걀마다 붙일 네임택을 만들어 리본 테이프 끝에 달아 주면 완성입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드디어 나의 꿈을 품은 알 완성!

9. 완성된 꿈 달걀을 모빌처럼 창가에 매달아 보았습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책놀이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려서 더 예쁘게 보이네요. 가족의 꿈들이 조롱조롱 걸려있는 예쁜 창가, 바라만 봐도 흐뭇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 보면서 엄마 아빠도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차분하게 적어 보세요. 꿈 꾸는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꿈을 품고 키우는 동안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품은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 누구나 꿈 꾸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