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원제 : The Hueys : The New jumper )
글/그림 올리버 제퍼스 | 옮김 박선하 | 주니어김영사
생김새도 생각도, 행동까지도 모두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한 콩콩이들의 세상에 콩돌이가 주황색 스웨터를 만들어 입으면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처음에 콩콩이들은 자신들과 달라 보이는 콩돌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콩아가 콩돌이와 똑같은 주황색 스웨터를 입자 너도나도 모두 달라보이고 싶어 해요. 그래서 모두들 주황색 스웨터를 입기 시작했죠.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스웨터를 입게 되자 콩돌이는 이제 모자를 써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냅니다. 이번에도 콩콩이들은 모자를 따라 쓰기 시작할까요?
중요한 것은 콩돌이의 생각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이겠죠! ^^
귀여운 콩콩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2012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작입니다.
그림책 이야기 :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오늘의 그림책 놀이 : 개성 만점 콩콩이 인형 만들기
모두가 똑같은 세상에 사는 콩콩이라면 나만의 개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종이를 이용해 콩콩이 인형을 만든 후, 똑같은 콩콩이를 나만의 개성을 가진 콩돌이로 변신 시키는 놀이를 해보겠습니다.
재료: 신문지(소포종이), 매직, 가위, 풀, 스테이플러, 색종이 (다양한 꾸미기 재료), 색연필
1.종이 위에 콩콩이를 그려 주세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재료로 사용했는데요. 소포용지나 서류봉투로 만들면 좀 더 탄탄한 콩콩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2.그린 콩콩이를 앞 뒤 두장 겹쳐서 오려주세요.
3. 앞 뒤 두장을 겹친 후 윗부분은 제외하고 사진처럼 아래쪽을 스테이플러로 찍어주세요.
4. 나만의 개성을 살린 콩콩이 꾸미기를 해보세요.
콩콩이 위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싸인펜 등으로 그려서 꾸며 주어도 좋아요. 색종이 등을 이용해 오려 붙여서 꾸며도 좋구요. 콩콩이를 나 자신이라 생각하고 개성있게 꾸며 보세요.
5. 스테이플러를 찍지 않는 쪽 구멍에 종이 조각, 뽁뽁이 조각을 넣어서 통통하게 만들어 주세요.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6. 적당히 통통해져서 입체적으로 만들어졌으면 위쪽을 스테이플러로 찍어 콩콩이 인형을 마무리 해줍니다.
이 놀이는 여럿이 모여 만들면서 서로 각자의 콩콩이들이 달라진 모습을 비교해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나만의 개성 만점 콩콩이 인형 만들기를 해 보세요.
다 만든 자신의 콩콩이에 개성 넘치는 이름도 하나씩 지어 주세요~ 왜이렇게 만들었는지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욱 좋겠죠~? ^^
진짜 재밌어요~
정선옥 님, 반갑습니다!
콩콩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자주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