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책표지 : 키즈엠
사계절

(원제 : Tree)
퍼트리샤 헤가티 | 그림 브리타 테큰트럽 | 옮김 서소영 | 키즈엠


사계절

흰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숲속에서 오직 부엉이만 나무 구멍 둥지에 앉아 눈을 껌벅이며 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나무도 동물들도 모두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느새 녹음이 우거지고 동물들이 뛰노는 여름의 숲속, 나뭇잎은 더욱 무성해지고 꽃들도 피어나고 새들은 둥지를 만들어 그곳에 알을 낳아요.

사계절

그 알들이 깨어나고 잘 익은 열매가 툭툭 땅으로 떨어지는 가을이 찾아오면 모두들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먹을 것을 모으고 겨우내 쉴 곳을 찾아갑니다. 눈이 내려 새하얗게 변한 숲, 오직 부엉이만 그곳에 남아 숲을 지키고 있죠. 눈이 녹고 따스한 해가 비치면 숲은 다시 깨어날거예요.

부엉이가 앉아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숲의 모습과 동물들의 모습을 한장 한 장 넘겨가며 자세히 관찰하면서 볼 수 있는 그림책 “사계절”은 간결한 글에 볼거리를 듬뿍 담아낸 예쁜 그림책입니다.


오늘의 그림책 놀이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표현 놀이

계절의 순환을 조금씩 서서히 변해가는 숲의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 “사계절” 부엉이가 있는 나무 둥지에 구멍을 뚫어 그림책을 좀 더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시간이 지나면서 부엉이가 있는 숲이 주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계절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야기 나눠본 후 구멍을 뚫은 나무 그림으로 재미있게 사계절을 표현해 보세요.


재료: 스케치북(도화지 4장), 면봉, 물감, 칼, 자,

1. 스케치북 위에 나무를 그릴수 있는 크기로 네모난 구멍을 뚫어주세요.

사계절 표현 놀이

사계절 표현 놀이

네 장의 종이 중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하고 첫번째 장에 뚫은 것과 똑같은 크기, 똑같은 위치에 사각형 구멍을 뚫어줍니다.

2.구멍을 뚫지 않은 마지막 페이지의 사각형 안에 나무 그림을 그려주세요.

사계절 표현 놀이

3.각각의 페이지에 계절을 순서대로 표현해 보세요.

사계절 표현 놀이

면봉에 연두색 물감을 콕콕 찍어 봄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순서도 좋고, 그림책처럼 겨울 – 봄 – 여름 – 가을 순서로 그려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절이 순환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사계절 표현 놀이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사용해서 그려도 좋지만 아이들은 색다른 느낌 때문인지 면봉을 콕콕 찍어 표현하는 것을 제일 즐거워해요.

사계절 표현 놀이

가을 나무는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직접 나가서 관찰도 해보세요. 같은 나무에 달린 나뭇잎도 제각각의 색상으로 물들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세요.

사계절 표현 놀이

눈이 많이 내리고 밤이 길어지는 겨울, 모든 것이 꽁꽁 얼어 잠든 것처럼 보이지만 겨울은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고요한 겨울 숲에도 생명이 살아있어요.

사계절 표현 놀이

그림을 완성하고 나면 페이지를 넘기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감상하면서 계절마다 있었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미리 사진을 준비하거나 일기장을 준비해 추억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겠네요.

둥지에 있던 알에서 작은 새가 깨어나고, 아기 여우가 태어나 자란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올 한해 많이 먹고, 많이 보고,  쑥쑥 자라났겠죠? 끊임없이 순환하는 계절 속에는 아름답고 뜨거운 생명의 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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