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 아트 Op Art ?

옵아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옵아트란 추상 미술의 한장르로 옵티컬 아트(Optical Art)의 약칭이랍니다. 옵아트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색채나 원근법 등을 이용한 시각적 착각을 다루는 추상 미술의 하나로 착시의 효과를 이용해 평면적 그림을 입체로 보여줍니다.

Frankfurt Op Art(CC BY-ND, Joe Shoe)

아주 복잡한 그림이나 조형물들도 많지만 살짝만 응용하면 아이들과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옵아트를 소개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것 외에도 따라 하기 쉬운 옵아트 템플릿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다양하게 응용해 보세요.(Google에서 “op art templates” 으로 검색해 보세요~)

 

내 손을 3D로 그려 볼까요?
준비물: 매직( or 싸인펜) 형광펜 등, 도화지, 손

1. 연필을 손에 대고 따라 그려서 손모양을 완성해주세요.

입체손그림

2. 매직이나 싸인펜으로 선을 그려줍니다. 바탕은 직선, 손은 곡선으로 그려주시면 됩니다.

입체손그림

3. 차분하게 끝까지 바탕은 직선으로, 손은 곡선으로 그려 주세요.

입체손그림

4.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선을 채워줍니다. 선이 가는 싸인펜을 사용하면 조금 꼼꼼히 채워줘야 하고, 선이 굵은매직이나 형광펜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요. 익숙해지면 선의 굵기를 통해서도 입체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입체손그림

분명 평면 위에 그린 그림인데, 다 그리고 나면 이렇게 손이 볼록 나온 듯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눈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까지 들어요.

손 따라 그리기를 할 때 서로 도와서 그려보세요. 엄마 오른 손, 아이 왼손을 대고 그리거나 손 모양을 다양하게 해보아도 재미있습니다. 스케치북 한장에 엄마와 아이 손을 함께 그려 넣고 동시에 협업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 아이가 어려워할 경우 직선은 아이가 그리게 하고 이어서 곡선은 아빠나 엄마가 그리면서 작업을 나누어 해보셔도 됩니다. 

입체손그림

 

손그림 그리기는 아래 영상을 따라한겁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손처럼 약간 복잡한 무늬를 어려워 한다면 원이나 하트 등 단순한 것으로 도전해 보세요. 엄마가 먼저 그려서 보여주시고 아이가 신기해 하면 “어렵지 않으니 엄마랑 같이 해볼까?”하고 놀이로 끌어 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옵아트

단순한 선 그리기가 반복되다보니 인내심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온가족이 모여서 할 경우 경험상 아이보다는 아빠가 먼저 싫증을 내더라구요 ^^

 

기하학적 무늬를 발전 시켜서 놀아보기도 하세요. 기하학적 무늬의 경우는 검정색과 하얀색으로 대비시키면 더 뚜렷하게 보인답니다.

옵아트

다 하고 나면 다들 ‘와!’하고 놀라워 하는 미술놀이입니다…^^ 내가 이런 그림을 그려내다니 하고 놀라고, 평면 위에 입체로 그려진 그림에 또 한번 놀라지요.

 

좀 더 다양하게 옵아트 놀이 즐기실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옵아트”나 “Op Art”로 검색하면 다양한 템플릿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골라 보는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