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할때

너를 사랑할 때 (원제 : Love You When…)
글/그림 린다 크란츠, 옮긴이 이상희, 옐로스톤

‘사랑해’라는 말만큼 들을 때마다 설레고 기분 좋은 말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책 “너를 사랑할 때…”의 작가 린다 크란츠는 어느 날 강가에서 돌멩이를 발견하면서 돌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작은 조각돌에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어 사진으로 찍고 글을 써서 만든 그림책이 바로 이 그림책 “너를 사랑 할 때”입니다. 이 그림책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의 이야기와 마음을 표현한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지고 아름다운 돌그림에 놀라움을 갖게 되는 그림책이예요.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 감추거나 아끼지 말고 항상 표현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그 예쁜 입으로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 사랑해!, 아빠 사랑해요!” 라고 말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 아빠가 먼저 말하는겁니다.

“○○아, 너를 사랑해!”

라구요.

너를 사랑할때

너를 사랑할때

그림책을 읽고 나면 너무나 이쁜 조약돌 그림에 반하실거예요. 그저 땅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도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요. 그리고 슬쩍 드는 마음, ‘아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오늘은 돌멩이로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 놀이를 소개해 봅니다.

 

그림책 놀이 포인트
돌멩이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세요. 자유롭게 마음껏 표현해 봅니다.
준비물 : 돌멩이, 물감, 사인펜 등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면 작품이 지워지지 않아 좋아요. 하지만 아이들과 부담없이 놀기에는 아무 물감이나 상관 없습니다.

돌멩이 주우러 가는 동안 아이들 손 잡고 이야기도 나누며 바람도 쐬고 오세요. 늘 말씀드리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는 재료 준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놀이에 쓸 재료를 찾아 집 구석구석 뒤지고 동네 여기저기 쏘다니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

돌멩이는 꼭 필요한 만큼만 주워오세요 ^^

1. 어떤 그림을 그릴지 의논해 보세요. 아이가 원하는 그림이 있다면 아이가 그리게 놔두고 엄마는 지켜봐주세요.

너를 사랑할때

물에 깨끗하게 씻어 말린 돌멩이를 가지고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아이들은 비싼 장난감보다 어떤 때는 이런 것들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또 대단한 보물처럼 소중하게 여기기도 하지요. 그 마음이 참 이쁩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비싼 교구재나 완성된 형태의 장난감 보다는 상상의 여지를 남겨놓는 자연물이나 놀이의 재료가 되는 장난감(빈상자나 보자기, 점토, 블럭, 풍선등)들이 창의력 발달에 더 좋다고 해요. 이것으로 무엇을 하고 놀지, 이것이 무엇이라 생각하고 상상하며 놀지 궁리하는 동안 아이들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하게 발달하게 된답니다.

2. 돌멩이 그림 중간 과정입니다.

너를 사랑할때

돌멩이 하나 하나에 따로 그림을 그려 넣을 줄 알았는데, 여러개를 이용해 하나의 얼굴을 만들어 냈습니다.

3. 바탕색까지 칠하고 나니 완성이네요.

너를 사랑할때

주황색 팬더랍니다. 눈 주변에 두른 검정 테두리가 재미있네요. 팬더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돌을 가지고 만들어 본 또 다른 작품입니다. 여름  휴가 때  바닷가에서 주워온 작은 돌과 조개껍질로 만든 물고기 모양이예요.

너를 사랑할때

투명 아크릴판을 바다처럼 파랗게 칠하고  그곳에 돌멩이와 조개껍데기를 붙인 후 물고기 눈은 매직으로 그려주었습니다. 아크릴판을 대신해서 목판화 할 때 쓰는 목판에 붙여도 좋고(아크릴 판이나 목판은 문구점에서 팝니다.), 택배 상자를 잘라 붙여도 됩니다. 재료 선정 할 때는 아이들과 꼭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어리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의외로 아이디어 상자랍니다.

돌멩이에 다양한 얼굴 그림을 그려보아도 재미있습니다. 길쭉한 돌, 네모난 돌, 동그란 돌, 생김생김이 다양한 돌에 얼굴을 그리면 돌멩이 생김 만큼이나 다양한 얼굴을 그릴 수가 있어요.

너를 사랑할때

△ 아이와 함께 예전에 갔었던 얼굴 박물관에서 본 돌그림

 

린다 크란츠의 또다른 조각돌 그림책들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