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 투호 놀이

임하투호
신윤복의 ‘임하투호(林下投壺)’ / 출처 – 위키백과

투호 놀이는 마당이나 마루에서 큰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많이 들어가는 편이 이기는 우리의 전통 놀이 중 하나입니다. 놀이 자체가 워낙 우아해서 주로 양반가에서 많이 하고 놀았던 민속놀이라고 하네요. 오늘 놀이는 전통놀이의 하나인 투호놀이를 살짝 변형시켜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신문지 투호 놀이

재료: 신문지, 전단지, 투명테이프, 가위, 투호를 던져 넣을 수 있는 병이나 통

1.전단지나 신문지를 한쪽 끝에서 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신문지 투호 놀이  2. 돌돌 만 신문지나 전단지의 끝을 투명 테이프를 붙여 마무리 해줍니다. 신문지 투호 놀이 테잎이나 풀로 끝부분만 붙여주어도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신문지 투호 놀이  3. 돌돌만 신문지 신문지 화살의 끝을 가위로 잘라 주세요.  신문지 투호 놀이 가위로 잘라주니 밋밋했던 신문지 살이 투호 놀이 할 때 쓰는 화살에 붙은 깃털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문지 투호 놀이 이 과정은 생략해도 투호 던지기 할 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르면 좀 더 모양이 근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렇게해서 너무나 간단하게 완성된 투호놀이용 신문지 화살입니다. 전단지와 신문지 두가지로 투호 놀이용 화살을 만들어 보니 전단지로 만든 것이 좀 더 단단한 느낌이 드네요. 신문지를 반으로 가르지 않고 만들면 아래서 두번째 화살 모양으로 좀 더 두껍게 만들어 집니다. 한 장 전체를 쓰면 묵직한 맛은 있는데 던질 때 느낌은 신문지를 반으로 가른 것이 좀 더 좋네요.^^

4. 투호놀이 할 병이나 통을 갖다 놓고 재미있게 놀아보세요. 신문지 투호 놀이 예전 투호놀이에서는 화살을 하나도 던져 넣지 못하면 얼굴과 이마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먹칠까지는 그렇지만 휴지 붙이기 정도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편을 갈라 진 팀이 청소기 돌려주기, 설거지 해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 던져 넣는 병의 크기를 달리해서 점수를 다르게 매기는 놀이로 활용해 보셔도 됩니다. 온가족 신문지 투호 던지기 놀이로 재미있게 놀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