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 꽃과 잎이 그려낸 사계절 이야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식물의 생태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연 속에 자라난 다양한 식물들로 계절을 보여주는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 “, 그림책을 읽으면서 시간 속에 피고 지는 사계절을 풍성하게 느껴 보세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식물의 생태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연 속에 자라난 다양한 식물들로 계절을 보여주는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 “, 그림책을 읽으면서 시간 속에 피고 지는 사계절을 풍성하게 느껴 보세요.
할머니의 넉넉한 마음과 이랑이의 부지런한 미소에 텃밭 농사의 즐거움이 담겨 있는 그림책 “텃밭에서 놀아요”, 각박한 도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겁니다.
방학 동안 시골에서 할아버지를 도와 텃밭을 가꾸는 소피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 도시농부 소피”의 작가 제르다 뮐러가 이번엔 마당에 예쁜 정원을 꾸미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정원을 만들자!”를 내놓았습니다.
온몸과 온 마음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산책”. 겨울에서 봄으로 숲속을 나란히 산책하던 곰과 늑대처럼 함께 걸을 누군가가 있다면 숲과 계절의 향기가 더욱 물씬하겠죠.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향해, 이 세상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마주본다면 온 세상이 하나입니다.
신발 속 남겨진 모래 한 줌으로 떠난 상상 여행으로 지난 여름 휴가의 아쉬움을 달래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쁘게 그려낸 그림책 “한 줌의 모래”, 그림책 속에서 아이의 그리움과 아쉬운 마음은 황금빛 선명한 노란색으로 아련하면서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간절한 아이의 마음과 아이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준 할아버지의 따스한 마음을 멋진 상상력으로 그려낸 그림책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비 오는 날을 이렇게 유쾌하게 그려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푹 빠져서 본 그림책입니다.
세상 구석구석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눈빛이 따사롭고 정겹게 담겨있는 그림책 “민들레 버스”. 누군가의 바지런한 손길 덕분에 이 봄이 무사히 찾아온 것이라 생각하니 그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햇살이든 바람이든 봄비든 작은 새의 지저귐이든 그것이 무엇이든지 말이죠.
산책길 만난 한들한들 봄꽃 한 송이는 지난가을 누군가 무당벌레에게 베푼 친절의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누군가의 사소한 행동 하나가 세상의 빈틈을 살짝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입니다.
지혜롭고 아름다운 공생의 미덕이 그림책 속에 예쁘고 재미있게 담겨있습니다. 줄줄줄 외워서 따라하고 싶을 만큼 리듬감이 느껴지는 짧고 간결한 글에 씨앗이 자라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시원시원하게 그린 그림이 재미있게 펼쳐지는 그림책 “씨앗 세 알 심었더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