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검은 새

검은 새

그림책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어보는 것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 보입니다. 눅눅하고 들춰보기 싫은 기억을 다시 꺼내서 바람을 쐬어주고 볕을 쬐어주면 어느새 그것이 성장의 자양분으로 변해있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수지의 “검은 새”는 이런 역할을 해 주는 대표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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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하와 아나톨 그림책 이야기

★ 아나톨과 병하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오늘 보여드리는 “아나톨의 작은 냄비”와 “병하의 고민” 두권의 그림책은 묘한 인연이 있는 듯 보여 함께 소개합니다. 두 책이 약속이라도 한 듯 2014년 7월 7일 같은 날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라는 같은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 한 권은 장애인의 시각에서, 다른 한 권은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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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그림책 이야기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아빠를 잃은 슬픔을 딛고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늘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여자 아이의 희망을 담은 그림책. 아이에게 사자는 수호천사처럼 늘 곁에서 자신들을 지켜 주는 아빠입니다. 그리고 힘들 때 아이 자신을 지탱해 주는 아이 가슴 속에 담긴 희망과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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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슈퍼 토끼 그림책 이야기

멋쟁이 슈퍼 토끼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어느 것이 더 우선인지를 잘 생각하고 처신해야 한다’는 다소 딱딱한 교훈을 뽑아낼 수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림 구석 구석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깔깔거릴 수 있는 그림책 “멋쟁이 슈퍼 토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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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싶어요 그림책 이야기

춤추고 싶어요

‘춤추고 싶어요’는 춤추는 사자와 피리부는 소년을 통해 한 사람의 꿈,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 하는 삶, 우리 하나 하나가 그렇게 살아가며 이루는 작은 변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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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의 밤 그림책 이야기

★ 토끼들의 밤

“토끼들의 밤”은 이수지 작가가 영국 유학시절 스코틀랜드 여행 중에 만난 토끼들과, 런던의 하숙집 근처 아이스크림 트럭 아저씨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책은 200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된 후 2003년 스위스에서 출간되어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책’으로도 뽑힐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작가 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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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 그림책 이야기

동물원 가는 길

동물들을 돌봐주면서 그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결점들을 하나씩 고쳐 나가는 꼬마 실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동물원 가는 길”, 아이들의 상상력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고 믿는 존 버닝햄의 믿음이 실비와 동물 친구들의 만남 속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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