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선물(2018년 5월 4일 ~ 17일)
2018년 5월 3일부터 17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입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2018년 5월 3일부터 17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입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식물도 움직여?”는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들이 움직이면서 성장하고 생존하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설명은 최대한 간결하게 하면서 시원시원하게 그린 그림으로 식물이 움직이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진 가족이 있어요.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시작되고 어떤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든 가족은 사랑과 이해,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관계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개성 강한 그림과 참신한 스토리로 그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레인 스미스의 이번 그림책은 친구를 찾아 길을 떠나는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혼자일 때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에게 던지는 커다란 응원이자 격려를 담은 그림책 “친구가 있어, 앞으로 앞으로!”입니다.
세상이 못마땅한 펭귄의 불평을 듣는 것도,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법을 알려주는 바다코끼리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겁게 느껴지는 그림책 “펭귄은 너무해”,조리 존의 재미난 이야기에 최소한의 색상만으로 남극의 추위까지 담아낸 레인 스미스의 그림이 그림책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편견을 깨는 그림책. 편견은 차별을 이끌기 마련입니다. 나와 달라서, 우리와 달라서 생겨나는 다름을 틀린 것, 잘못된 것이라는 시각으로 보게되는 위험한 생각들입니다. 다름은 잘못된 것이 아님을, 단지 시각의 차이, 시선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섬세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이 그림책은 ‘핀두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 꾸었던 꿈자락 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세계를 담고 있는 “누나는 어디에”, 잠시 편안한 마음으로 생쥐 할아버지와 귀여운 동생과 함께 누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