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그림책
매년 2월 셋째 일요일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 된 ‘세계 고래의 날(World Whale Day)’입니다. 이번 주엔 고래와 고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모아놓고 하루에 한두 권씩 읽어보면 어떨까요?
매년 2월 셋째 일요일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 된 ‘세계 고래의 날(World Whale Day)’입니다. 이번 주엔 고래와 고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모아놓고 하루에 한두 권씩 읽어보면 어떨까요?
읽는 순간 마음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는 그림책, 그래서 언제나 말이 필요 없게 만드는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들, 오늘도 상상 이상 기대 이상인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 “단어 수집가”를 읽고 역시~하고는 엄지 척! 했습니다.
편안한 그림과 다정한 이야기로 상상에 빠진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는 피터 레이놀즈의 행복 비법 “너에게만 알려 줄게”, 상상 속에서 세상을 훨훨 날기도 하고 어떤 어려움도 척척 해결해 나갈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슬그머니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혼자로는 쓸 수 없는 말이어서 더욱 행복한 말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내 이웃과 함께.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입니다.
부드러운 선과 흑백의 농담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그림, 하얀 여백이 이야기의 여운을 채워주는 그림책 “너였구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오랜 기억들을 이끌어 냅니다. 잊혀진 얼굴들, 아스라한 기억들이 꿈결처럼 떠올라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개성 강한 그림과 참신한 스토리로 그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레인 스미스의 이번 그림책은 친구를 찾아 길을 떠나는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혼자일 때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에게 던지는 커다란 응원이자 격려를 담은 그림책 “친구가 있어, 앞으로 앞으로!”입니다.
‘쫌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모습들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 이웃과 나보다 작고 약한 존재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쫌 이상한 사람들”. 슥슥 그려낸 듯한 가벼운 터치의 그림들 속에 우리 삶에 관한 깊은 담론이 새겨져 있는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곰씨의 의자”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관계가 무엇인지를 세련된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함께 행복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관계가 오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