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는 흑인 노예들의 이름과 나이, 가격뿐인 오래된 문서 하나를 발견하고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한 그들 한 명 한 명의 초상화를 그리고 그들의 삶과 그들의 꿈을 담아냄으로써 선조들의 존엄성을 기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후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유 자유 자유”는 흑인 노예들의 이름과 나이, 가격뿐인 오래된 문서 하나를 발견하고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한 그들 한 명 한 명의 초상화를 그리고 그들의 삶과 그들의 꿈을 담아냄으로써 선조들의 존엄성을 기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후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그림책입니다.
환상적인 색감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펄”은 “FLORA and the Flamingo”의 작가 몰리 아이들의 작품이에요. 꼬마 인어 펄은 플라밍고 곁에서 폴짝폴짝 즐겁게 춤추던 꼬마 플로라가 나풀나풀 예쁜 꼬리를 달고 바닷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요.
2020년 칼데콧상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의 칼데콧 메달은 미국 사회에 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공헌을 그려낸 “The Undefeated”가 차지했습니다. 칼데콧 명예상은 “Bear Came Along”, “Double Bass Blues”, “Going Down Home with Daddy” 세 권입니다.
맑은 수채화풍으로 그려낸 캐스린 브라운의 그림에 삶의 의미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신시아 라일런트의 글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마음은 알고 있어요. 모든 관계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는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팻 허친스의 1986년 작품입니다. 1968년 첫 그림책인 “로지의 산책”을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의 길에 접어든 그녀는 그림책 속에 유머와 재미를 적절히 잘 녹여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어요.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을 케이크라 상상하고, 아이가 한 입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달의 모양이 변해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그림책 “달케이크”. 작가 그레이스 린은 달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 속에 동양적 느낌의 신비로운 판타지 세상을 더없이 아름답게 펼쳐놓았어요.
아름다운 도전. 마음 한편 두려움이 앞서지만 열병처럼 찾아와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그것, 그렇기에 결국은 꼭 해봐야만 하는 것. 무언가 마음을 사로잡는 것 앞에선 이들의 마음은 이렇게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도전, 그들이 남긴 발자국은 그래서 더욱 빛나고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잠자리에 들려던 어린아이에게서 시작되어 도통 잠을 이룰 수 없었던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마무리된 한밤의 소동으로 층간 소음의 진짜 가해자와 피해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그림책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입니다.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다음 세대에서도 똑같은 실수가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용서와 화합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 속에 희망을 심어 준 필립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