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색 다 바나나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존재를 규정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나는 세상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짧고 깊은 철학적 사유를 전하는 그림책 “이 색 다 바나나”, 고정관념을 벗고 바라보면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이 수많은 색깔로 넘쳐흐릅니다. 아, 좁디좁은 시야, 이 편협한 생각! 그림책 한 권이 내 마음을 툭 건드립니다. 생각을 쨍 깨트립니다.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존재를 규정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나는 세상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짧고 깊은 철학적 사유를 전하는 그림책 “이 색 다 바나나”, 고정관념을 벗고 바라보면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이 수많은 색깔로 넘쳐흐릅니다. 아, 좁디좁은 시야, 이 편협한 생각! 그림책 한 권이 내 마음을 툭 건드립니다. 생각을 쨍 깨트립니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는 있는 그대로 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재미있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꽥꽥이, 꽉꽉이, 꼭꼭이 삼 남매의 놀랍고 유쾌한 일상을 만나 보세요. “머리에 뿔이 났어요”의 이모겐이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스스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모겐을 만나 맘껏 웃으며 마음을 충전해 보세요.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는 새로운 왕이 되고 싶은 호랑이와 왕좌를 지키려는 사자의 싸움,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숲 속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폭력과 전쟁의 무익함, 권력에 대한 욕망의 부질 없음을 풍자한 제임스 서버의 우화를 윤주희 작가의 과감한 색감의 강렬한 그림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그림책입니다.
어둠, 고립과 두려움, 외로움으로 인식되는 밤의 세계를 세상 모든 사람과의 아름다운 연결로 바꾸어 놓은 그림책 “우리가 잠든 사이에”,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세상 곳곳 모든 존재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책들. 존중은 이해에서 나오고, 혐오는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열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그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떨까요? 오해와 편견으로 닫힌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 “히잡을 처음 쓰는 날”, “디스코 파티” 이 세 권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쫓고 쫓기는 자의 초조함과 긴박함 속에서도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 속에 담긴 유머까지 아낌없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 “로지의 산책”, 시종일관 우아하고 도도한 로지의 걸음걸이, 인생 몇 단쯤 되어야 저리 달관의 경지에 오른 표정을 지울 수 지을 수 있을까요?
‘난 그냥 나야. 네가 그냥 너인 것처럼’이라고 말하는 그림책 “난 그냥 나야”,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하더라도 난 언제나 그대로의 나야’라고 말하는 그림책 “그래도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나의 방식으로 가장 나스럽게 살아가길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나에게 이 두 권의 그림책을 권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잔뜩 주눅들고 겁먹었던 자신을 떨쳐내고 용기를 내서 눈 앞에 펼쳐진 자신의 미래를 향해 첫 걸음을 떼는 이 세상 모든 초심자들을 위해 떨리는 어깨를 다독여주며 그냥 앞만 똑바로 보고 가면 된다고 말해주는 그림책 “나의 두발자전거”입니다.
“사랑에 빠진 그림책”, 그림책 속에 쏘옥 숨어든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런저런 모습으로 변신을 하며 때론 눈물 한 줄기, 때론 웃음 한바탕 쏟아내게 만드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찾아 엮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