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칼, Dream Snow
Dream Snow.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는 기쁨, 그것이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농장의 동물 한 마리 한 마리 뿐 아니라 나무에게까지 이름을 붙여주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농부 할아버지는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계셨어요.
Dream Snow.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는 기쁨, 그것이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농장의 동물 한 마리 한 마리 뿐 아니라 나무에게까지 이름을 붙여주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농부 할아버지는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계셨어요.
칠면조를 부탁해! – 발칙 까칠한 칠면조 아가씨와 멍청한 듯 순진한 여우, 늑대, 족제비 세 친구의 알콩달콩 재미난 크리스마스 파티이야기. 행복한 삶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야말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요?
올리비아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 올리비아가 사랑스러운 이유는, 올리비아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올리비아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의 설레임을 예쁘게 잘 담아냈습니다.
“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림책 속에 아주 다양하고 재미난 선물들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정성스레 선물을 준비한 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들어 있구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모두가 서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 아동심리학자답게 마리 홀 에츠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세시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은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그림 위에 노랑, 핑크 등의 형광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축제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그림책입니다.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간결한 글 속에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놓은 그림, 가장 작지만 언제나 용감하고 씩씩한 마들린느의 이야기는 75년이라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림책의 고전이죠. 이번엔 마들린느와 친구들, 그리고 클라벨 선생님이 맞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랍니다.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 걸까?”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실시간으로 뒤쫓는 듯한 느낌으로 아주 멋지게 담아낸 그림들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흑백의 대조를 바탕으로 마치 그림자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에 아이들이 푹 빠져들겁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는 가브리엘 벵상 특유의 맑은 수채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뭉클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셀레스틴느와 에르네스트 아저씨의 모습을 볼 때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꽁꽁 숨겨놓는 사랑보다는 표현하는 사랑이 훨씬 더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