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2020)
또 누군가에겐 한바탕 즐거운 모험 이야기로, 또 누군가에겐 인생을 완벽하게 비유한 이야기로 들리는, 보는 이에 따라 저마다의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인생이란 이처럼 흘러가며 자기에게 이르는 강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 아닐까요?
또 누군가에겐 한바탕 즐거운 모험 이야기로, 또 누군가에겐 인생을 완벽하게 비유한 이야기로 들리는, 보는 이에 따라 저마다의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인생이란 이처럼 흘러가며 자기에게 이르는 강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 아닐까요?
오늘은 형제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그림책, 할아버지의 재미난 제안으로 두 형제가 배운 매일 또 싸우고 싶은 싸움 이야기 “내일 또 싸우자!”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이를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전해주는 두 형제 이야기 “털북숭이 형”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 권의 그림책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도,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는 것도 결국은 우리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경고이자 우리가 더 신경 쓰고 더 노력한다면 희망이 있다고 격려해 주는 그림책 “다시 초록 섬”과 “반쪽 섬”입니다.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정겹고 따스하게 그려낸 그림책 “아이스크림 걸음”, 아이들에게는 일상이 놀이이고 놀이가 일상입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생각해 낼 줄 아는 최고의 힘을 가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그림책 속에 너무도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