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빌리
차분하게 자신의 역할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바이러스 빌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바이러스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 몸 속에서 작용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코감기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으며 코감기 바이러스는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차분하게 자신의 역할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바이러스 빌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바이러스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 몸 속에서 작용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코감기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으며 코감기 바이러스는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벗지 말걸 그랬어. 아이가 내 생각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와 자아를 인지하기 시작한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세우다 보니 종종 아이와 엄마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곤 하죠. 그 기싸움의 틈을 비집고 들어간 작가의 재미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흑백의 명암만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 강아지와 사람의 연결 고리에만 노랑과 빨강으로 색칠한 그림이 인상적인 “신발 신은 강아지”, 간단한 이야기 속에 우리 아이들이 반려 동물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들을 잘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2015년 9월 이달의 그림책. 9월에 소개한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그림책 여섯 권 골라봤습니다. 거리에 핀 꽃,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알버트, 우리 동네에 들꽃이 피었어요,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접시의 비밀 이렇게 여섯 권입니다.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다양하게 변하는 달의 표정,진지하고 과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해서 읽는 내내 몰입하게 만드는 글, 슬퍼 보이는 달에 해바라기를 심어주고픈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달에 가는 방법을 24단계로 나누어 보여주는 이 그림책은 상상력을 재밌게 풀어냈어요.
2015년 5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5월에 나온 신간 중 주목할만한 그림책 다섯 권을 선정했습니다.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꽃을 먹는 늑대야, 난 커서 바다표점이 될 거야, 숲에서 온 아이,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그외에도 다양한 신간들 함께 소개합니다.
2015년 2월 이달의 그림책. 2월에 소개한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한 번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림책들을 골라봤습니다. 1.덩쿵따 소리씨앗, 2.소리 나는 물감 상자, 3. 안 돼, 내 과자야! 4. 아주 작은 친구들, 5. 비가 톡톡톡. 모두 다섯 권 입니다.
소리 나는 물감 상자 –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 글을 쓴 바브 로젠스톡은 색깔을 소리처럼 들을 수 있고 소리를 색깔처럼 볼 수 있었던 칸딘스키 특징을 아주 잘 잡아냈고, 메리 그랑프레는 풍부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칸딘스키의 그림 세계를 아주 잘 그려냈습니다.
2015년 칼데콧 수상작은 모두 일곱 권입니다. 그 중 두 권은 이미 한글판이 출간되었고, 그 두 권 중에서도 한 권은 이미 가온빛에서 소개했던 그림책입니다. 바로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라는 그림책입니다. 리뷰 당시 칼데콧상 받을거라고 햇던 제 예상이 적중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