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 노란 달이 뜰 거야

노란 달이 뜰 거야

어느 밤 작가의 그리움을 달래 준 노란 달빛은 아빠를 그리워하는 달동네 꼬마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슬픔과 그리움, 깊은 상처와 절망, 분노에 힘겨워하는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오르겠죠. 바로 이 그림책 “노란 달이 뜰 거야”를 통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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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틴의 긴 머리 오늘의 그림 한장

레오틴의 긴 머리

“레오틴의 긴 머리”는 아빠를 잃은 슬픔으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킨 채 살아가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미 쿠르종의 그림책은 느린 그림책입니다. 아주 서서히 내 마음에 다가서는 그림책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씹고 씹을수록 입안에 그 풍미가 가득해지듯, 그의 그림책은 보고 또 볼수록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 속 깊이 퍼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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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FEATURE

슬픔을 다룬 그림책 Best 7

그림책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어보는 것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눅눅하고 되살리기 싫은 기억을 다시 꺼내서 바람을 쐬어주고 볕을 쬐어주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성장의 자양분으로 변해있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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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그림책 이야기

★ 달을 삼킨 코뿔소

달을 삼킨 코뿔소. 달은 아기 코뿔소입니다. 엄마 코뿔소는 달을 삼킴으로써 아기 코뿔소를 자신의 마음에 묻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기 코뿔소가 태어나는 날 엄마 코뿔소는 마음 속에 묻어두었던 아기 코뿔소를 달빛에 띄워 보냅니다. 이제는 놓아주어야만 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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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그림책상

이젠 안녕 : 떠나 보내는 슬픔, 그만큼의 성장

이젠 안녕. 반려견을 떠나 보내야만 하는 아이의 슬픔을 다룬 그림책. 마거릿 와일드의 차분하고 절제된 이야기 전개와 거친 연필선과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색감을 통해 아이의 감정과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 프레야 블랙우드의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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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그림책 이야기

눈물바다 : 눈물이 주는 유쾌한 힐링

눈물바다 : 내 감정을 숨긴채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놓기 보다는 실컷 울고 개운하게 웃을 수 있도록, 눈물이 가진 유쾌한 힘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멋진 그림책 “눈물바다”는 재치 넘치는 그림과 간결한 글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녹여낸 작가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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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그림책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은 화자인 ‘나’가 동물들의 장례식에서 낭송하는 추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죽음에 대한 이해와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성장시켜 가는 세 꼬마의 이야기를 잔잔한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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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에게 일어난 일 그림책 이야기

★ 마레에게 일어난 일

‘마레에게 일어난 일’. 모두 12장의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으로 글로 담아내지 못하는 세세한 감정의 변화, 현실에서 벌어진 상황에 직면한 인간의 내면의 세계들이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잔잔한 이야기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 감동을 배가 시켜 주는 그림책 “마레에게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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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새 그림책 이야기

검은 새

그림책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어보는 것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 보입니다. 눅눅하고 들춰보기 싫은 기억을 다시 꺼내서 바람을 쐬어주고 볕을 쬐어주면 어느새 그것이 성장의 자양분으로 변해있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수지의 “검은 새”는 이런 역할을 해 주는 대표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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