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일곱 마리 눈먼 생쥐 (1993)
인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일곱 마리 눈먼 생쥐”는 사물이나 상황을 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강렬한 색감의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칼데콧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수상한 중국 작가 에드 영의 작품입니다.
인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일곱 마리 눈먼 생쥐”는 사물이나 상황을 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강렬한 색감의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칼데콧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수상한 중국 작가 에드 영의 작품입니다.
무서운 거인 해적들 앞에서도 침착하게 각자 할 일을 정해주는 듬직한 잭 선장과 그를 따라 재미난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멋진 선원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그림책 “용감한 잭 선장과 해적들”은 2016년 케이트 그린워웨이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여덟 권의 작품 중 한 권입니다.
‘똥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어른들은 똥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만 해도 더럽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아이들은 그와 반대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열광하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별로 돌아가는 어린 왕자의 결말 만큼이나 짧고 강렬했던 생텍쥐페리의 삶을 피터시스만의 생기 넘치면서도 디테일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풍성하고 흥미롭게 이끌어 가는 “하늘을 나는 어린 왕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책으로도 손색이 없는 그림책입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블린에게 납치된 동생을 찾으러 떠나는 용감한 소녀 아이다의 여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용감한 누나 덕분에 아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해 그림책 속에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나랑 같이 놀자. 1956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나랑 같이 놀자”는 단순한 묘사 속에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마리 홀 에츠의 작품입니다. 첫 만남의 과정을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부엉이와 보름달.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밤 혹독한 추위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부엉이를 만나 소망을 가슴에 심었던 어린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잔잔하게 써내려간 “부엉이와 보름달”은 제인 욜런의 시적이고 감성 가득한 아름다운 문장에 눈 내린 겨울 숲 속을 부엉이를 찾아 걷는 정적인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원근법을 살려 그려낸 존 쇤헤르의 그림이 한 편의 성장영화처럼 아련하게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소중한 나. 오늘은 ‘소중한 나’를 테마로 한 그림책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며 나는 존재 만으로 소중하다는 사실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