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친구들 :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
아주 작은 친구들. 아이들에게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 케이스를 보여주는 그림책. 간결한 설명,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그림들, 그러면서도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잃지 않는 그림책 “아주 작은 친구들”
아주 작은 친구들. 아이들에게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 케이스를 보여주는 그림책. 간결한 설명,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그림들, 그러면서도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잃지 않는 그림책 “아주 작은 친구들”
2015년 칼데콧 수상작은 모두 일곱 권입니다. 그 중 두 권은 이미 한글판이 출간되었고, 그 두 권 중에서도 한 권은 이미 가온빛에서 소개했던 그림책입니다. 바로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라는 그림책입니다. 리뷰 당시 칼데콧상 받을거라고 햇던 제 예상이 적중했네요 ^^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는 명콤비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아 나선 샘과 데이브의 탐험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노력에 대한 결과와 보상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서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자는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엄마 아빠 추억 속 망태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만든 그림책. 말 안듣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늘 써먹던 망태 할아버지가 이번엔 아이들 편에 섰습니다. 상상을 뒤집는 작가의 통통 튀는 센스에 모두가 한바탕 웃게 되는 그림책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입니다.
아빠, 더 읽어 주세요. 아이를 빨리 재우고 싶은 엄마 아빠의 맘과 더 놀다 잠들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아빠 닭과 꼬마 닭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 “아빠, 더 읽어주세요”는 오늘 밤도 아이와 잠자리에서 씨름을 하고 있는 바로 우리집 이야기같아 더욱 정감이 갑니다.
별 세계의 전령. 피터 시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나서 어떤 재능을 키우며 성장하는지, 어떻게 지동설에 대한 천문학적 발견과 지식을 발전시켜 나가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줍니다. 종교 재판의 압력을 받으며 그가 겪은 갈등까지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만큼 말이죠.
‘상상속 비밀친구’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플로리안의 엄마처럼 아이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격려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 자신감을 가지고 씩씩하고 더욱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줄 아는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프레드릭 : 콜라주로 만든 예쁜 그림책.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놓고 나 스스로의 삶,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또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레드릭”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레오 리오니 자신이 꿈꾸는 작가의 모습 아니었을까요?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주아주 멀고 먼 롤리 폴리 산꼭대기 오두막집에 사는 하비 슬럼펜버거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하비 슬럼펜버거들 모두에게도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그리고 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