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요정

작고 소박한 것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가 안녕달,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과 예리한 시선은 그녀의 그림책 속에서 아주 멋지게 빛을 발합니다. 행복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그림책 “쓰레기통 요정”,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작고 소박한 것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가 안녕달,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과 예리한 시선은 그녀의 그림책 속에서 아주 멋지게 빛을 발합니다. 행복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그림책 “쓰레기통 요정”,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찾아온 이에게 건네는 ‘안녕’, 떠나간 이에게 고하는 ‘안녕’, 수많은 ‘안녕’들이 그림책 속에 반복되면서 우리 삶을 아련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그림책 “안녕”,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속에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낸 그림책 한 권에 마음이 촉촉해지는 여름밤입니다.
2018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감나무가 있는 시골집 마당, 잡동사니를 포개고 쌓아 만들어준 아담하고 포근한 메리의 공간, 사람 냄새 가득한 사투리들….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풍경이 없습니다. 이웃에게도 기르는 동물들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는 순박한 할머니의 마음이 그림책 가득 녹아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엄마가 깊은 사랑이 담긴 편지입니다. 이제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사랑, 어느새 훌쩍 자라 엄마 곁을 떠나 세상에 뛰어드는 자식을 지켜보며 느끼는 걱정과 기대가 엇갈리는 마음을 담은 엄마의 응원이자 위로입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엄마와 아이의 재미난 대화가 톡 쏘는 사이다처럼 시원한 그림책 “왜냐면…”, 간결한 문장과 안녕달 작가의 매력인 여백을 많이 둔 그림에서 보이는 편안함, 그리고 독특한 색감이 잘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주제로 재미난 그림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카피가 한 때 유행이었죠. 여름휴가, 그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재미나고 유쾌한 그림책으로 만끽하며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휴가 보내세요!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수박 수영장”으로 지난 여름 더위를 시원 달콤하게 날려준 안녕달 작가의 신간 그림책입니다. 손주가 전해준 소라껍데기를 통해 꿈결처럼 멋진 여름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할머니의 휴가 이야기가 아름다우면서도 또 조금은 짠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2015년 8월 이달의 그림책. 8월 한달간 발행한 그림책 이야기 중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8권을 골랐습니다. 대단한 밥, 빈터의 서커스, 소풍, 수박 수영장, 아주 특별한 배달, 엄마 잠깐만, 여름 휴가, 풀꽃 이렇게 여덟 권입니다.
수박 수영장. 시원한 수박 수영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쾌한 여름 축제를 시원하게 잘 담아낸 “수박 수영장”은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이 주는 따뜻함과 정겨움까지 잘 살아있는 그림책입니다.뜨거운 여름, 수박 수영장에서처럼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하고 안녕한 여름이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