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셋 꽃다발 셋
평범한 아빠들의 일상을 특별한 느낌으로 그려낸 이 그림책은 우리 가족 이야기면서 이웃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내 아이 이야기면서 동시에 어린 시절 우리들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평범한 하루 속에 특별함, 특별함 속에 사랑을 가득 담은 따스한 그림책 “아빠 셋 꽃다발 셋”입니다.
평범한 아빠들의 일상을 특별한 느낌으로 그려낸 이 그림책은 우리 가족 이야기면서 이웃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내 아이 이야기면서 동시에 어린 시절 우리들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평범한 하루 속에 특별함, 특별함 속에 사랑을 가득 담은 따스한 그림책 “아빠 셋 꽃다발 셋”입니다.
제목부터 시작해 매 장면마다 ‘좋아해’라는 문장 하나와 그림 한 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그림책 “좋아해”, 단순하지만 기분 좋은 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 ‘좋아해’가 가지고 있는 말의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가 가장 귀하다’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정신이 가슴 뭉클하게 담겨있는 “사과나무밭 달님”, 아픔 속에서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자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느낌을 살려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윤미숙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를 감동 깊이 전달합니다.
“배고픈 거미”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무리한 욕심에 눈멀어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의 우매함, 실체를 알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이성이 마비되는 상황을 극적으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흥미진진한 우리 옛이야기 “금강산 호랑이”는 이야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동화를 권정생 선생님이 각색하고, 그 글을 바탕으로 정승각 작가가 무려 17년이나 공을 들여 그림으로 표현해낸 그림책입니다.
얇은 붓을 사용해 잉크를 여러 번 덧칠해 표현한 그림으로 지나간 시간과 추억들을 감성적으로 보여줍니다. 한 장 한 장 주인공 소년을 따라 다시 돌아보는 지난 여름의 추억들이 마음에 햇살 한 조각을 남겨주는 그림책 “지난 여름”입니다.
난처한 상황에 빠진 시우네 가족을 돕는 바람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로 아기바람의 성장을 예쁘게 그려낸 그림책 “아기바람”, 가족 중 가장 어리고 작기 때문에 느낄 수밖에 없는 막내의 마음을 바람 가족 이야기로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어요.
이야기책이면서 훌륭한 식물도감 생물도감인 그림책 “노랑나비랑 나랑”, 이 책은 백지혜 작가의 전작 “꽃이 핀다”처럼 비단에 전통 채색화 기법을 이용해 그렸다고 해요. “꽃이 핀다”가 화훼도라면 “노랑나비랑 나랑”은 화접도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