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느 날. 작가와 작은 새에게 ‘어느 날’은 넓은 하늘 만나고 싶은 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고 싶은 날, 낯선 곳으로의 탐험을 앞둔 설레임이 가득한 날입니다. 비록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돌아오게 될지라도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날. 작가와 작은 새에게 ‘어느 날’은 넓은 하늘 만나고 싶은 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고 싶은 날, 낯선 곳으로의 탐험을 앞둔 설레임이 가득한 날입니다. 비록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돌아오게 될지라도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춤을 출 거예요. 좋아서 하는 일에 이유가 있나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온전히 음악에 자신을 맡긴 채 행복한 표정입니다.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춤을 추는 소녀의 모습을 보다 보면 꿈을 꾸는 사람,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집니다.
마이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자로 잰듯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거리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바램인지도 모릅니다. 씩씩하게 자라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가는 사내로 성장하기를, ‘마이볼!’ 하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외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램말입니다.
오빠 생각. 시인과 시인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준 두 편의 시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그리고 시에 담긴 애틋한 이야기와 향취를 서정미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낸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두 권의 그림책, 봄과 여름이 만나는 길목에 선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느껴보세요.
아리의 빨간 보자기. 누구에게나 봄은 설레임을 안겨주는 계절입니다. 봄바람, 봄햇살 맞으러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봄. 곱고 화사한 봄날 같은 그림이 참 아름다운 “아리의 빨간 보자기”는 펼치는 그림마다 새봄을 맞는 설레임과 기쁨이 함께하는 그림책입니다.
바삭바삭 갈매기.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생생하고 톡톡 튀는 느낌의 그림책입니다.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삶, 한번 쯤은 내가 가는 길을 돌아보며 잘 가고 있는건지, 혹여나 달콤하고 안락한 무언가에 얽매여 가고자 했던 그 길을 잊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진짜 코 파는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 그림을 화면 전반에 커다랗게 그려내 아주 열심히 코 파는 그들의 모습은 비밀스럽고 은밀한 코파기를 세상 밖으로 대놓고 꺼내준 덕분에 시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낄낄깔깔 웃으며 볼 수 있는 진짜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팔랑팔랑. 벚꽃 아래 새로운 만남. 누구라도 사랑하고픈 계절, 누구라도 설레이는 마음 한가득 안고 있을 이 좋은 계절에 읽으면 딱 좋은 그림책 “팔랑팔랑”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는 또 다른 설레임으로 이 그림책을 읽겠죠? 과연 아이들 마음엔 어떤 설레임이 일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