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마주하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이라는 주제를 담은 두 권의 그림책 “우르르 쾅쾅 폭풍우 치는 밤에는”과 “친구랑 함께한 하루”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복 구조를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 여러 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꼭 닮은 두 그림책은 또 어떤 차이를 품고 있을지 함께 읽어보시죠.
“달팽이 찰리에겐 새 집이 필요해”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미카의 예쁜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오늘은 ‘층간 소음 문제’를 다룬 세 권의 그림책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림책이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줄 수는 없겠지만 그림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해와 배려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2015년 10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10월에는 소개한 그림책들 중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 일곱 권입니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깊은 산골 작은 집, 나부댕이, 대추 한 알, 엄마가 오는 길, 윌리의 소방차, 할머니가 태어날 때부터 할머니였던 건 아니에요.
윌리의 소방차. 꿈은 꿈 꾸는 자의 것임을,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가슴 속에 붉게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과 꿈을 간직한 이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임을 보여주는 그림책,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에 얼마나 커다란 세상이 담겨 있는지 보여주는 찰스 키핑의 그림책
2015년 7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7월에는 “우리 집 욕실이 궁금해?”를 시작으로 “갈색 아침”까지 모두 스물일곱 권의 그림책들을 소개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만큼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열 권 골라봤습니다.
색깔 손님. 색깔 손님 에밀이 할머니에게 선물한 것은 따뜻함입니다. 에밀이 건네준 작은 친절에 할머니는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세상 사는 기쁨’을 다시 느끼게 되었지요.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곱게 물들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내 마음까지 환해지는 그림책 “색깔 손님”입니다.
2015년 6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6월에 새로 나온 신간 중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다섯 권.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 까불지 마! / 바람의 새 집시 / 색깔 손님 / 장벽. 그 외에도 주목할만한 그림책과 참신한 주제의 그림책들을 함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