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힘내, 두더지야

힘내, 두더지야

오늘 하루쯤 다르게 살아도 아무 문제 없다고. 지금껏 잘 하고 있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힘내, 두더지야』. 무언가 알 수 없는 불안함에 가슴이 답답하다면 자리를 떨치고 나가 보는 거예요. 계획했던 것들 잠시 내려놓고. 혹시 모르죠. 길모퉁이에서 이제껏 알지 못했던 멋진 인연을 만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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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또 오고 그림책 이야기

봄은 또 오고

때론 달콤하고 때론 아프고 때론 가슴 묵직해지는 인생의 기억을 따라 서른세 장의 페이지 넘기다 보면 그림책 속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는 어느 순간 그림책을 읽는 나 자신이 되어 있습니다. 지나온 수많은 봄,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추억을 소환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봄은 또 오고』, 지나고 돌아보니 인생은 온통 사랑뿐이었습니다. 햇살 같은 노란 봄빛 가득한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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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법 그림책 이야기

태어나는 법

여기 태어나길 잘 했다고, 오늘도 함께 힘차게 잘 살아보자고 응원하는 그림책 『태어나는 법』, 찢어 붙여 완성한 종이의 질감에서 강렬한 삶의 힘을 느낍니다. 내 안의 힘을 믿고 오늘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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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그림책 이야기

셀마

행복이란 별게 아닌 우리 삶 그 자체라고 말하는 그림책 『셀마』,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삶도 사실은 아주 단순한 원리로 작동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가 유타 바우어는 작은 판형 속에 최소한의 선과 색을 사용한 그림과 단순 반복되는 이야기로 행복의 원리를 심플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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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에버그린 그림책 이야기

겁쟁이 에버그린

두려움과 흐뭇함 속에서 인생길을 걷는 모두에게 바치는 그림책 『겁쟁이 에버그린』. 낯설고 두려운 것들로 가득한 숲, 한 방울도 흘리면 안 되는 수프, 미션 끝내기가 무섭게 또다시 주어지는 새로운 미션… 우리 인생이란 이런 모습이죠. 에버그린의 다양한 표정이 온갖 걱정과 두려움, 즐거움, 놀라움 속에 오늘도 주어진 인생이란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우리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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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숲에서 오늘의 그림 한장

밤의 숲에서

『밤의 숲에서』는 삶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궁금증과 상상, 그리고 이랬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남겨진 이에게나 떠나간 이에게나 이별이란 참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내려 놓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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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인형 오토 그림책 이야기

곰 인형 오토

『곰 인형 오토』는 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의 작은 공장에서 태어나 전쟁을 겪고 여러 명의 주인들의 손을 거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낸 곰 인형 오토의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특유의 익살스러움 속에 신랄한 비판과 풍자를 담아내는 작가 토미 웅거러가 곰 인형의 인생역정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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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가수 새미 그림책 이야기

찰스 키핑, 길거리 가수 새미

『길거리 가수 새미』는 나를 잃은 채 얻은 부와 명성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음을, 부와 명성이라는 결과가 아니라 나를 채우며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그 과정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나의 삶을 보다 안정적이고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임을, 행복은 저 멀리 저 높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바로 내 곁에 있음을 상징으로 가득한 그림들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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