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터널”은 분리되었던 오빠와 동생을 하나로 합치는 길이 됩니다. 겁 많은 동생을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아이로 만들어주고, 무모하고 거친 오빠를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길이 됩니다. 이해와 사랑, 소통의 연결 통로가 된 것이지요. 마주 볼 줄 몰랐던 오누이는 비로소 서로를 바라봅니다.
“터널”은 분리되었던 오빠와 동생을 하나로 합치는 길이 됩니다. 겁 많은 동생을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아이로 만들어주고, 무모하고 거친 오빠를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길이 됩니다. 이해와 사랑, 소통의 연결 통로가 된 것이지요. 마주 볼 줄 몰랐던 오누이는 비로소 서로를 바라봅니다.
2022년 칼데콧상 수상작 발표. 2022년 칼데콧 메달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작가인 제이슨 친이 그림을 그린 “Watercress”가 수상했습니다. 글은 중국계인 안드레 왕이 썼습니다.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으려는 이민 1세대 소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보입니다.
“착해야 하나요?” 만약 우리 아이가 이렇게 묻는다면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혹시나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착하지’ ‘착해야 한다’라는 말을 달고 산 건 아닌지, 로렌 차일드는 이 어려운 질문을 그림책에 어떻게 풀어냈을까요?
자연이 주는 시련을 극복해내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70여 년 전 나온 “폭풍우가 몰려와요”와 지난 여름 선보인 “태풍이 찾아온 날”은 많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같은 지독한 감염병에 노출된 요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우리들에게 담담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올리버 제퍼스가 이 드넓은 우주 수많은 행성 중에서 지구에 사는 자신을 선택하고 찾아와준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몸에서 분리된 치아를 보면서 상실감과 변화를 경험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첫 이 빠진 날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경제 이야기. 경제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그림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아이들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경제 그림책 여섯 권입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테마는 ‘공존 – 더불어 살아가기’입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 상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지 그림책을 읽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