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이가 가르쳐 준 것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찬이와 찬이 엄마, 그리고 찬이 누나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그들에게 필요한 건 걱정해주는 마음이 아니라 상냥한 웃음임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찬이와 찬이 엄마, 그리고 찬이 누나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그들에게 필요한 건 걱정해주는 마음이 아니라 상냥한 웃음임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달려라 왼발 자전거. 2001년 스물넷의 나이로 가나 횡단에 도전했던 실제 인물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의 이야기입니다.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달리고 있는 임마누엘, 포기를 모르는 그의 불굴의 정신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홍나리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뛰어 놀아주지 못해서 늘 미안한 아빠, 그런 아빠에게 늘 괜찮다며 위로해주는 딸아이의 가슴 찡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롤라와 나. 은은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색감으로 안내견 스텔라의 인도에 따라 어두운 마음의 그늘 속에서 밝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설 수 있게 된 시각장애인 소녀 롤라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 “롤라와 나”, 따뜻한 시선과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서서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할아버지를 가족들이 포근히 감싸고 돌봐 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를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그림책 “할아버지는 다 잊어 버려요”였습니다.
그림책 “조에는 늘 예쁘게 웃어요”는 ‘지적 장애’를 가진 조에의 가족이 조에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아이에게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면서 웃음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늘 예쁘게 웃을 수 있는 조에의 특별한 능력을 통해서 말이죠.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 – 언어 장애 아동인 그레구아르가 자신감 있게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 자신들과는 조금 다른 그레구아르를 거리낌 없이 받아 주는 어린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엘리자베스는 실패가 두려워요’는 ‘불안 장애’를 겪는 엘리자베스의 치유 과정을 통해 ‘불안 장애’에 대해서 이해하고,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있는 경우 친구를 위해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함께 말이죠.
“위를 봐요!” – 주변으로 따뜻한 파장이 퍼질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전달력을 가진 “위를 봐요!”라는 따뜻하면서도 타인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