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야기

권정민, 자연의 시선으로 인간의 모순을 변호하는 작가

권정민, 자연의 시선으로 인간의 모순을 변호하는 작가

권정민, 자연의 시선으로 인간의 모순을 변호하는 작가.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들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부조화를 통한 자기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자연의 시각으로 우리 인간의 내면과 우리 사회의 모순된 단면을 들여다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특징에 한 가지 더 얹어진 것이 있는데, 바로 우리 인간에 대한 연민입니다.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들 한 권 한 권이 우리 가슴에 묵직하게 파고드는 것은 바로 이 연민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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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그림책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의 첫 문장은 “준비됐어?” 입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나와 내 아이로 이어지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간직한 시골 오두막집. 그 안의 소소한 물건들에게서 발견하는 작은 기쁨, 한적한 숲이 건네주는 여유로움으로 다시금 충만해지는 우리 삶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이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작은 기쁨을 발견할, 숲의 여유를 느낄, 이 여름을 마음껏 즐길,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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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여는 그림책: 굿모닝 해님 vs 첫 인사 테마 그림책

오늘을 여는 그림책: 굿모닝 해님 vs 첫 인사

오늘을 여는 그림책: 굿모닝 해님 vs 첫 인사. 제목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굿모닝 해님”과 “첫 인사”, 두 권의 그림책을 읽고나면 세상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아침마다 세상 모두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보세요. 거울 앞 퉁퉁 부은 내 얼굴에게도,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시원한 물 한 잔에게도, 아침 산책 다녀오는 부지런한 이웃집 강아지에게도 반가운 첫 인사를! 먼저 건네는 인사가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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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비행 그림책 이야기

도시 비행

이 땅 위에 피어난 모든 생명을 응원하는 그림책 “도시 비행”, 길을 걷다 만난 민들레를 보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봐 주세요. 하얀 민들레 홀씨를 만난다면 다정한 응원가를 불러주세요. 우리의 사랑과 응원으로 삶이, 세상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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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그림책 이야기

사라진 저녁

권정민 작가가 그려낸 또 하나의 통렬한 자기 성찰서 “사라진 저녁”. 나약하고 절망적이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 우리 삶의 불편한 진실들, 우리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이야기하는 그 따갑고 묵직한 회초리가 그래서 눈물 나고 그래서 또 기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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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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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저마다 다른 빛깔 테마 그림책

저마다 다른 빛깔, 인생

저마다 다른 빛깔, 인생. 삶이란 무엇이고 인생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이미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은 분 있나요? 어쩌면 나만의 답을 찾아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게 인생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림책 작가들은 삶과 인생을 어떤 그림으로 그림책 속에 담아내고 있는지 한 번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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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나라에서 그림책 이야기

어스름 나라에서

낮과 밤이 만나는 짧은 시간을 틈 속에 펼쳐지는 환상의 나라를 강렬하면서도 아련하게 그려낸 그림책 “어스름 나라에서”, 어스름 그 짧은 시간 세상을 맘껏 날아다닌 두 사람의 발자취를 상상해 봅니다. 나도 그들을 따라 북유럽 하늘을 맘껏 날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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