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같이 살지
동물과 식물들이 한 줄기에 매달린 꽃과 열매가 되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다정하게 그려낸 그림책 “이렇게 같이 살지”. 자연을 닮아가며 살고 싶은 작가의 마음, 이웃들과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꾸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동물과 식물들이 한 줄기에 매달린 꽃과 열매가 되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다정하게 그려낸 그림책 “이렇게 같이 살지”. 자연을 닮아가며 살고 싶은 작가의 마음, 이웃들과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꾸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새털처럼 가볍다가도 아주 사소한 것 하나에 한없이 무거워지기도 하는 마음, 그 마음의 변화를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 우울하고 울적할 때 판 바꿔 놀아보기, 그렇게 실컷 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뽀송해질 거예요.
삶의 균형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앨리스의 토끼처럼 걱정과 기쁨을 동시에 품은 채 늘 어딘가로 바쁘게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느긋한 곰으로 살아 보세요.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이라고 한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죽음의 춤” 역시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물고기가 댕댕댕”은 바람 불던 어느 날 절에 산책을 갔던 작가의 눈에 들어온 처마 끝 풍경 소리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풍경에 매달린 작은 물고기가 바람에 댕댕이는 소리는 작가를 휘감고 지나쳐 온산을 휘돌아 다닌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찰나의 순간 깨달음을 얻은 듯 작가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 풍경 소리 함께 들어보시죠.
두 가지 색 이야기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을 이야기하는 책 “안녕? 나의 핑크 블루”, 색깔로 우린 규정될 수 없어요. 누구도 우리에게 색을 정해줄 수는 없어요. 똑같은 색도 언제 어디서 또 무슨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느냐에 따라 모두에게 다른 의미를 가진 다른 색이 됩니다.
“내 안에 내가 있다”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혼란스럽더라도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침묵하지도 말고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아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늘도 진짜 나를 찾아 먼먼 곳을 헤매고 있을 이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되고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우리의 모든 날들”, 우리의 오늘에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기게 될까요? 이 모든 순간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건 이 멋진 그림책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