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1963)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샬롯 졸로토와 모리스 센닥이 함께 만든 그림책. 색깔을 기준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르며 토끼 아저씨와 아이가 나누는 반복적인 대화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생각을 찬찬히 이끌어 주는 토끼 아저씨의 지혜가 멋지게 느껴지는 그림책 입니다.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샬롯 졸로토와 모리스 센닥이 함께 만든 그림책. 색깔을 기준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르며 토끼 아저씨와 아이가 나누는 반복적인 대화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생각을 찬찬히 이끌어 주는 토끼 아저씨의 지혜가 멋지게 느껴지는 그림책 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한 집.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넘쳐나는 집,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 수 있는 집, 울도 담도 쌓지 않은 그림같은 집, 아무도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는 집, 어떤 잔소리도 필요 없는 집, 그 집은 사실 엄마도 아빠도 모두 하나씩 갖고 싶은 집입니다.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선 굵은 흑백 그림은 까만 밤 하얀 우유 접시를 만나는 아기 고양이의 모험을 좀 더 집중력 있게 보여줍니다. 호기심과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은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이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세실 조슬린의 재치있는 글에 모리스 센닥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각 상황마다 아이들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짧은 문장 하나가 세상을 아름답게, 서로 웃을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시간 상자. 데이비드 위즈너.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소년의 눈에서 사진기의 눈으로, 다시 물고기의 눈으로 시선을 옮겨가며 펼쳐지는 그림들을 통해 환상 세계로의 여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 “시간 상자”.
2015년 칼데콧 수상작은 모두 일곱 권입니다. 그 중 두 권은 이미 한글판이 출간되었고, 그 두 권 중에서도 한 권은 이미 가온빛에서 소개했던 그림책입니다. 바로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라는 그림책입니다. 리뷰 당시 칼데콧상 받을거라고 햇던 제 예상이 적중했네요 ^^
한밤에 우리 집은. 이제 막 잠자리에 든 아이 곁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편안한 자장가 같은 그림책입니다.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을 잠자리로 이끄는 그림책 이면서, 엄마 아빠의 지친 하루에 행복한 청량감을 주는 그림책이기도 한 “한밤에 우리 집은” 놓치지 마세요!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알에서 병아리로, 병아리에서 닭으로 자라고 그 닭이 다시 작은 알을 낳는 것처럼 세상은 성장과 변화의 끊임없는 순환입니다. 깨우침을 줄 수 있는 것은 글의 길이가 아니라 통찰력의 깊이가 아닐까요? 간결함 속에 삶의 의미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시가 흐르는 강 :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이야기. 미국의 시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러엄스의 일대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오래묵은 헌 책 표지에 그린 그림과 콜라주 기법위에 다양한 서체로 시인의 언어를 담아낸 아주 멋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