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선물(2017년 8월 4일 ~ 10일)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독도는 외롭지 않아”는 변화무쌍한 독도의 모습을 강렬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이유정 작가의 그림에 차분하게 독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정은 작가의 글이 우리 섬 독도대해 어린아이들도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캐릭터로 만들어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 할 때마다 그 마음이 어떻게 변하고 진실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거짓말하고 싶을 때”입니다.
몬드리안 씨를 찾아가는 구스토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림 배경으로 몬드리안의 다양한 작품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구스토, 몬드리안을 만나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몬드리안의 추상화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점을 인지하고 그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스럽게 들려주고 보여주는 그림책 “팬티를 입으면”입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늘은 동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팥죽을 소재로 한 그림책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테마로 골라보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구수하고 재미있는 우리 옛 이야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늘은 잘 알려져 있는 옛이야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와 함께 이 이야기를 패러디해 전래 동화 뒤집기를 시도한 그림책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표현 놀이. 계절의 순환을 조금씩 변해가는 숲의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 “사계절”을 읽고 아이와 시간이 지나면서 부엉이가 있는 숲이 주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나눠본 후 구멍을 뚫은 나무 그림으로 재미있게 사계절을 표현해 보세요.
그림책과 떠나는 특별한 여행. 옛말에 ‘소중한 자식일 수록 멀리 여행을 보내라’는 말이 있죠. 오늘 준비한 그림책의 테마는 ‘여행’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사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그림책 주인공들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된장찌개”는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의인화하고 뚝배기를 온천에 빗대어 된장찌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재미있고 감칠맛 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냄새난다며 된장찌개만 보면 고개를 설레설레 저어대던 아이들도 이 그림책을 보고나면 맛있게 먹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