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마주하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활용한 그림책 놀이. 아름다움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그림책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함께 읽고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즐겨 보세요.
이야기는 언어입니다. 마음을 교류하고 이어주는 것이 참다운 언어라는 통찰은 책을 읽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마음에 가닿고 울림을 주었던 것입니다. 책에 관심이 없던 냥이가 쌀톨이처럼 읽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처럼요. “눈이 내리는 날 방안에서”를 통해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이라는 주제를 담은 두 권의 그림책 “우르르 쾅쾅 폭풍우 치는 밤에는”과 “친구랑 함께한 하루”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복 구조를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 여러 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꼭 닮은 두 그림책은 또 어떤 차이를 품고 있을지 함께 읽어보시죠.
“행복한 화가, 나의 형”에서 장애인을 형으로 둔 동생은 형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배웁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은 장애는 그저 사람들을 서로 같지 않게 구분 짓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는 그저 어둠 뿐인줄로만 알았던 그들의 세상이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가득함을 가르쳐줍니다.
“달팽이 찰리에겐 새 집이 필요해”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미카의 예쁜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살다보면 가족만큼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존재, 친구. 오늘은 친구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일곱 권을 소개합니다.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친구, 반가운 친구, 위로 같은 친구, 내 삶의 빛 같은 친구… 여러분은 어떤 친구가 있나요? 그들에게 여러분은 또 어떤 친구일까요?
“오늘도 기다립니다”는 손녀가 놀러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쓸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할아버지와 제 말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는 할아버지랑 매일매일 함께 지내고 싶은 손녀의 사랑스러운 기다림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딸은 좋다 vs 엄마는 좋다. 2006년 “딸은 좋다”로 딸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그림책 속에 뭉클하게 풀어놓았던 채인선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는 좋다” 그림책 속에 엄마 사랑을 돌아 보는 딸의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