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 우리 이불 어디 갔어

우리 이불 어디 갔어

“우리 이불 어디 갔어”는 단순 명료한 이야기와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그림, 그리고 웃음기 가득한 그림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재치있는 글, 거기에 다 보고 난 뒤 읽는 이마다 각자의 여운을 느끼기에 충분한 함의까지 잘 어우러져 그림책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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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오늘의 그림 한장

★ 메리

감나무가 있는 시골집 마당, 잡동사니를 포개고 쌓아 만들어준 아담하고 포근한 메리의 공간, 사람 냄새 가득한 사투리들….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풍경이 없습니다. 이웃에게도 기르는 동물들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는 순박한 할머니의 마음이 그림책 가득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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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그냥 내버려 둬! 그림책 이야기

★ 칼데콧상 수상작 :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2017)

작은 집에서 웜홀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할머니, 그 마음 한가운데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날 좀 내버려 둬!”, 그림책 제목이 여름 방학 동안 수많은 엄마들의 외침처럼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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