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벌 전쟁

다양하게 등장하는 생명체들을 보여주기 좋게 만화 형식으로 컷을 나누어 급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익살스러운 유머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갯벌 전쟁”, 멀리에서 바라보면 네 편 내 편이 있을까요? 우리는 지구라는 한 배에 올라탄 운명 공동체인걸요.
다양하게 등장하는 생명체들을 보여주기 좋게 만화 형식으로 컷을 나누어 급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익살스러운 유머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갯벌 전쟁”, 멀리에서 바라보면 네 편 내 편이 있을까요? 우리는 지구라는 한 배에 올라탄 운명 공동체인걸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한 켠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귀한 새 저어새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 “저어새는 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길 권합니다.
“트랙션맨이 왔어요!”를 쓴 미니 그레이의 신작 “늑대를 잡으러 간 빨간 모자”는 빨간 모자를 패러디해서 만든 그림책이에요. 원제 “The Last Wolf”를 보고 추측할 수 있듯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마지막 늑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에서 바다거북의 한살이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잔잔하게 보여줬던 스즈키 마모루가 이번엔 넓은 하늘을 가득 메운 철새들의 날갯짓을 담은 “철새, 생명의 날갯짓”으로 다시 한 번 생명의 숭고함과 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에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딱 알맞는 수준의 지식 정보 그림책 “많아요”, 차분한 색감과 뛰어난 구성력을 가진 에밀리 서튼과 다재다능한 이야기꾼 니콜라 데이비스가 “아주 작은 친구들“에 이어 콤비로 선보이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은 젊은 영화 감독 시릴 디옹이 나이 지긋한 농부이자 생태학자인 피에르 라비에게서 배운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삶의 방식을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책입니다.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것도 자세히 보면 이렇게나 생소한 것 투성이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그림책 “알아맞혀 봐! 곤충 가면 놀이”, 세상은 놀라움과 새로움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림책 한 권 속에 환경 문제뿐 아니라 다름, 차별, 용기, 이해와 사랑까지 품고 있는 “나뭇잎”은 깊이감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묵직한 주제를 가슴 깊이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기초적인 자연 현상을 다룬 지식 정보 그림책들을 선보여온 작가 제이슨 친은 수억 년의 시간 동안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하고 신비로운 협곡 “그랜드 캐니언”의 생태와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그림책으로 2018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전거가 언제 처음 등장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세상에는 어떤 자전거가 있는지 등등 ‘자전거의 모든 것’이 궁금한 분들을 위한 그림책 “자전거 이야기”. 그림책 속에 담긴 자전거의 모든 것을 읽고 나면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고 싶어집니다.
“아기 산호 플라눌라”는 아기 산호 플라눌라의 여정 속에 지구에 찾아온 위기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결코 비관적이지 않아요. 시원한 바다를 찾아 향해 떠나는 산호에게 인사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며 마무리 되는 그림책은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