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허물다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공광규 시인이 쓴 시를 판화에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버릴수록 풍성해지는 삶의 원리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 복잡한 세상 속에 비움의 철학을 명료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공광규 시인이 쓴 시를 판화에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버릴수록 풍성해지는 삶의 원리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 복잡한 세상 속에 비움의 철학을 명료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지난 여름, “꽁꽁꽁”으로 더위를 식혀 주었던 윤정주 작가의 신작이에요. 빙수로 더위를 식힌다는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 속에 꼬리를 이으면서 사건이 벌어진다는 재미있는 설정, 그리고 동물원에 갇힌 동물 친구들의 처지를 생각해 보고 지구 온난화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제 숲은 완벽해!”는 엄청난 반전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던 그림책 “오리 아빠” 의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작품입니다. 엉뚱함과 과장, 반전과 깨알 같은 유머, 그리고, 멋진 그림들로 가득한 그림책 “이제 숲은 완벽해!”, 숲은 본디 그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합니다.
오늘 테마는 ‘공존 – 더불어 살아가기’입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 상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지 그림책을 읽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아기 북극곰의 외출”은 보는 이의 느낌과 상상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그림책 표지 속 아기 북극곰이 이야기의 주인공일 수도 있고, 북극곰을 사랑하는 꼬마 아가씨가 들려주는 재미난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
가로로 긴 판형, 위로 넘기며 읽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그림책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어요”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도시화되는 과정 속에서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청딱따구리의 선물”은 새들이 물을 마실 만한 곳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가뭄이 몹시 심했던 2015년 봄, 등산로 근처에서 직접 이우만 작가가 관찰했던 풍경을 그대로 그림책에 담아 만든 생태 그림책입니다.
전혀 연관이 없었을 것 같은 작은 씨앗 하나와 작은 알 하나에서 시작된 제비꽃과 나비의 만남을 낱낱히 찍어서 완성한 섬세한 점묘화로 한장 한장 묵묵히 보여주는 그림책 “문장부호”, 따뜻한 봄날에 찾아올 새 희망을 기다리면서 읽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로보를 만나면서 달라지게 된 시턴의 삶까지 재해석한 그림책 “커럼포의 왕 로보”,풀컷으로 그려낸 그림과 작은 화면으로 분할해 나열하는 방식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나 상황을자유롭게 그려낸 윌리엄 그릴의 멋진 일러스트가 더 없이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림책입니다.